(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평구 삼산1동은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아찌’ 50통을 전달받았다.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 년에 두 차례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양파·오이장아찌를 후원하고 있다. 송주연 학부모회장은 “물가가 올라 다들 힘든 시기에 장아찌 전달을 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위해 봉사해 준 학부모회 회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삼산중학교 장아찌는 맛이 좋아 전달받은 대상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며 “정성스런 장아찌를 전달해 준 삼산중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이 넘치는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 기탁된 장아찌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백령면은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70명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 연계 모금을 활용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생신 당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쓴 축하 카드와 카스텔라,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또한 촬영한 축하 사진은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에게도 휴대전화로 보내드리고 있다. 사업을 통해 생신 잔치를 한 진촌리 한 어르신의 자녀는 “혼자 계셔서 생일날 함께하지 못해 마음이 안 좋은데 챙겨줘서 감사하다. 울컥했다”라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축하 자리에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녀들도 챙겨주지 못하는 생일을 이렇게 와서 축하해주어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한 자리였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마음을 나누며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러한 뜻깊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평구가 22일부터 29일까지 목욕장업 23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목욕장업 시설 및 설비기준 ▲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탈의실, 발한실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순환여과식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병행 실시하여 욕조수의 안전성 확보와 목욕장업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로 개선을 유도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공중위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평구 산곡4동은 지난 2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4개조로 나뉘어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 부동산, 약국 등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복지위기 가구,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과 치약을 배부했다. 박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곡4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곡4동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항상 살피고 돕는 산곡4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옹진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동일한 요금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사업을 연평면(대연평도, 소연평도)에 시범운영 중이며, 1박 이상 5박 이내 방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80%의 여객선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박 이상 5박 이내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왕복 10만원이 넘는 여객선 요금을 80% 할인을 통해 2만원대에 이용가능하며,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도 3만원대의 요금만 지불하면 되며, 3월부터 금년도 예산소진시까지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2개월 동안 전년도 대비 방문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사업은 육상 대중교통 수단(버스, 지하철) 대비 단가가 높은 여객선 운임으로 섬 접근성이 제한되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옹진군 관내의 높은 여객선 요금을 인천시민 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관광 활성화 및 내수 활력 증진,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타 항로까지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고된 노래연습장업 250여 개소의 영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사)인천광역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미추홀지부(지부장 김상현)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구는 올해 사업자들을 위해 완화된 청소년 나이 및 청소년 관련 행정처분 사항 등 법률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헸다. 김상형 지부장은 “교육에 참여해 건전한 운영을 다짐한 영업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노래연습장 운영의 활성화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인 만큼 노래연습장업의 법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음악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철학과 그림의 만남!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와 탐방, 출판기념회, 책 소개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할 성인 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그림책 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철학을 담은 글쓰기와 그림에 대한 표현, 편집과 출판 전 과정을 배우고 지역 서점과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출간하게 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대회인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수상한 이경국 작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양성 프로그램(한우리도서관 ‘나는 웹툰 작가’, 독정골도서관 ‘나는 보드게임 전문작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책을 출간한 후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지원하는 ‘2024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란 청소년동반자가 청소년의 삶의 현장인 가정 및 학교, 관공서 등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및 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 친구 관계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9 부터 24세의 청소년 본인과 가족, 기관 종사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소통!’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회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년째 소통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통수업’의 저자이자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 이끄는 사람 vs 관리하는 사람. 소통에 대한 주요 착각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단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위원 간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항상 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2일 밝혔다.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기계적 강도, 열전도성, 내식성이 우수한 금속을 말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