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미추홀구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내 총 50개교에서 80여 명의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난해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통학로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적십자 병원 김종헌 교수를 초빙해 구민 대상으로 ‘무릎이 보내는 SOS신호-그냥 두면 위험한 관절건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무릎 통증과 관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헌 교수는 “무릎 통증은 단순한 노화 증상이 아니라, 관절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라며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통증과 운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릎 통증 유형과 그 원인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체중조절, 올바른 걷기 자세, 근력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관절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 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임에도 예방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폐기물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연수동 599-2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설치한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은 ▲재활용품 배출시설 ▲종량제 봉투 전용 배출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물류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설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중호우와 도심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 구축사업(3차)’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6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됐으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1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감지센서 60개를 설치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은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되어 침수 발생시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표출되고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알림 발송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존 1·2차 사업과 이번 3차 사업까지 포함해 총 45개소에 180개의 침수감지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심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인프라를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R&D)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배송)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빅웨이브로보틱스·㈜로보웍스·㈜자이드테크·㈜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경 문학동 소재 다세대 주택 3층 내부에서 프로판 가스가 폭발해 발생했으며 이에 각 세대의 현관문과 베란다 창문 등이 파손되고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있었다. 구는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긴급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지원하고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의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소방본부에 ‘119원의 기적’ 지원을 요청해 추가적인 의료 및 생계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추홀구 건축안전센터는 주택 거주자의 안전과 건축물의 추가적인 붕괴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 당일과 이튿날, 두 차례에 걸쳐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물놀이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그랜드 CC 등 관내 4개 골프장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각 1회씩 농약 잔류량을 검사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이달 6월에 나온 검사 결과는 건기 검사로 지난 4월 15일 측정됐다. 골프장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서 총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한 결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해 인근지역 주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농약 잔류량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지난 25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기 안전한 미디어 사용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아기 디지털 미디어 노출의 영향, 적절한 사용 방법,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연령별 디지털 매체 이용 가이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권리 이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77.8%, ‘만족’ 22.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과 함께 유아기부터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연수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더 테라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리옴프라자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5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제4호 청학동 골목형 상점가 ▲제5호 선학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으로 지원 혜택을 받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자체가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등도 가능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 10%에 10%를 추가 환급하는 ‘디지털온누리 환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