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계절관리제를 시행 전 같은 기간(‘18년 12월~’19년 3월)과 비교해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3% 감소(32.3→24.8㎍/㎥)했고 미세먼지 ‘좋음(15㎍/㎥이하)’일 수는 약 2.4배(16→38일)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으로 인천시는 비산먼지 등 6개 분야별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기상 여건, 국외 영향, 국내 배출 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해 농도가 꾸준히 감소추세에 있다는 점에서 배출원 관리 강화 등의 정책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6차 계절관리제에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및 지역사회 연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4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학업중단숙려제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주제는 ▶해봄으로 새봄을 맞이하다 ▶지금의 평범한 날이 나중엔 특별할 수 있다 ▶천천히 가도 괜찮아 등으로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학업중단을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의 노력을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발굴해 적기에 개입하려는 학교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해 11월 신축한 서창어울마당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창어울마당은 서창동 680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29년 1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시설은 389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생활증진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청은 뒤 늦게 발생한 지하주차장 천장 하자에 대해 시공사와 확인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를 지시하고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건강생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채움HRD, 인천중구청년내일기지와 지역 내 우수 청년 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의 창업 준비와 고용사업 연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 창업 및 청년정책 관련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협력 △ 지역 청년 창업 준비를 위한 기관 및 프로그램 등 상호 홍보 협력 등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청년 창업 지원과 인천의 창업가 네트워크를 든든히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계획이다. ㈜채움HRD 이수연 대표이사는“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여 성공적인 창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인천중구청년내일기지 센터장은 “인천 중구 청년들에게 창업 관련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지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대비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방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동구 여름철 재난 관련 대책 추진 부서와 남동구 지역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등 여름철 자연 재난 관련 유관기관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방재대책 보고 ▲실효성 있는 방재대책 활성화를 위한 토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극한 호우, 대설 등 전례 없는 자연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구는 민·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점검, 개선하여 효과적인 방재 대책을 구축하겠다”라며 “과거 재난 사례를 참고해 보고, 전파,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인재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축제장 일대는 건강을 주제로 26개의 유익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이고 당일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를 다양한 건강강좌 등이 함께하는 연수구 건강주간으로 운영한다. ‘푸른 봄, 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마술쇼와 통기타가수 버스킹, 구립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의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시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특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 장기화에 따른 취업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10년 이상 장기 정착 거주 비율은 2018년 60.6%에서 2021년 68.5%로 증가했으며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은퇴기에 따른 소득보장과 노후보장, 학령기 자녀 양육을 위한 취업 수요도 크게 늘었다. 교육과정은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등의 기초 교육부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천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수행 기간은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군·구로 총 94명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 ▲피부미용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지역 청년의 국제시장 진출을 돕는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 사업)’을 이달 본격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7년 이내의 기술 분야 창업(또는 예비)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예비)창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출 국가를 아시아에서 북미지역까지 확대한다. 여러 창업기업의 진출수요와 국내외 창업생태계 등을 고려해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풍부한 해외 진출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2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출 국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명의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몽골과 베트남 아시아 2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으며 기업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현지 시장조사 및 해외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 이화동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드문 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에 파종량을 2배 가량 늘려 파종,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을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리기 때문에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 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모 하나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모가 튼튼하게 자라서 벼 쓰러짐에 강하고 모 사이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병충해 예방 효과도 높아진다. 때문에 드문 모심기는 육묘와 모내기 등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는 줄이고 벼 생산량은 관행농법과 동일해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안정성이 높은 재배 기술이다. 앞서 인천시는 드문모 전용 이앙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드문 모 전용 육묘상자, 비료 등을 농가에 지원해 드문 모심기 기술을 보급했고 이번 시연회에서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 교육, 일반 육묘상자와 드문 모 육묘상자 비교 전시,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5월 15일 부터 10월 15일) 중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지방(소)하천, 국유지 내 구거, 방재시설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작하고 기상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받아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3월부터 하수도, 하천, 구거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 구역으로 관리하고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 청소와 공공하수관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해상습지의 항구적인 개선을 위해 구월지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확충, 2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 무네미로 빗물받이 정비사업, 구 도림고 일원 침수 예방사업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지역에 신속한 인력 및 장비투입 등 선제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 등을 추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 안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다가오는 장마철 침수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