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5월 15일 부터 10월 15일) 중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지방(소)하천, 국유지 내 구거, 방재시설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작하고 기상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받아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3월부터 하수도, 하천, 구거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순찰 구역으로 관리하고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 청소와 공공하수관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해상습지의 항구적인 개선을 위해 구월지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확충, 2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 무네미로 빗물받이 정비사업, 구 도림고 일원 침수 예방사업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지역에 신속한 인력 및 장비투입 등 선제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 등을 추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 안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다가오는 장마철 침수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사)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구 중소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및 각종 생활용품 25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남동구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신규 입점해 지난해보다 더 크고 다양한 규모로 구민들과 만난다. 세계적인 기업인 서울화장품을 필두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 조리기구 제조업체 ‘로고스크래프트’, ESG 경영을 실천하는 조리기구 기업 ‘토스코하이본’, 아이디어 시제품을 상품화해 미용 도구 시장에 진출한 ‘헤이데이’ 등이 참여한다. 또한 해외 OEM 입점 규제 제한 완화를 통해 신규 입점한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와 ‘에이투인터내셔널’은 품질 좋은 소형 전자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해외 OEM 존을 별도 구성, 지역 내 직접 생산 제품과 차별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힘내라! 중소기업!’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 남동구 산하 전 공직자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비전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생활종합실태조사Ⅱ-2차년도’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학생생활종합실태조사’는 2023년 6번째 조사를 마쳤으며, 학생의 생활영역을 ▶개인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여가생활로 구분해 총 250개 문항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활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한다.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는 학생 총 6495명(초등학생 2058명, 중학생 3075명, 고등학생 1362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성비는 남학생 3681명(56.7%), 여학생 2814명(43.3%)이다. 연구진은 조사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학교급 ▶성별 ▶다문화 가정 여부에 따른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조사 결과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부모(보호자)의 정서 지원에 관한 긍정적 인식 ▶도서관 및 서점, 극장 방문 중심의 문화생활 ▶스마트폰은 동영상 시청과 게임을 위해서 사용 ▶낮은 스마트폰 의존도 ▶학업과 진로에 관한 고민 심화 ▶진로·적성에 관한 탐색의 어려움 등이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 정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세계 놀이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8일 ‘세계 놀이 날(World Play Day)’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옹호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 5월 28일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기념일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의 놀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25일 연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월간 놀이터 쑥쑥팡팡’은 영유아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와 자연 탐구를 위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밀가루 놀이, 황토볼 놀이, 통밀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가족 체험극 ‘우주로 간 토끼’는 환경으로 만나는 별주부전 이야기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해 우리 주변 환경을 살피고 분리수거 하기 등 환경보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8일에는 ‘국악으로 상상하기, 국악으로 감각하기’를 주제로 보육교직원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이 국악을 어렵지 않게 음악적, 신체적 경험으로 표현함으로써 놀이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임신·출산·육아 등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수 아이톡톡’을 연수구청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개설했다. 지금까지 연수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기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각각의 정보들이 분산되어 있어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수구는 ‘연수 아이톡톡’을 오픈해 연수구뿐만 아니라 타 기관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시설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메뉴’를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 아이톡톡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정보 제공의 한계로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암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후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4곳으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의 암 진료협력병원은 (기존 2곳) 검단탑병원,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신규 2곳)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등 총 4곳이다. 인천에는 3곳(인하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의 진료협력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16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 밖에 암 환자 상담은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상담 콜센터에서 병원별 진료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진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필요하다”며 “집 근처에 있는 진료협력병원과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남동택시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충전기 설치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한 지 10년 이상 돼 노후된 남동택시쉼터 내부를 리모델링해 1층에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저하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운동시설(샤워시설 포함)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2023년 12월 남동택시쉼터 내 전기 충전기(200kwh, 2대 동시 충전) 1기를 설치했다. 충전기는 시 운전 후 5월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는 2곳의 택시쉼터가 있는데 그중 이용률이 저조한 부개택시쉼터는 올 하반기 접근성이 좋은 계양구 교통연수원으로 이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정경원 시 택시운수과장은 “남동택시쉼터 환경개선 및 부개택시쉼터 이전으로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네 차례에 걸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영업장 관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식품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과태료 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및 자율적인 영업 관리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들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권역(구월1·2·3·4동)을 대상으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서로를 쓰다듬고, 쓰레기도 담는다’는 뜻으로 남동구 20개 동 구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洞)이 아닌 타 동(洞)의 환경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함께 환경개선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벽을 허물고 구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처음으로 실시한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는 구민 200여 명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의 폐기물과 관리자가 특정되지 않아 정비가 어려웠던 빌라 사이 폐기물을 정비해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집 앞 무단폐기물로 고통을 겪고 있던 한 주민은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다른 동 주민분들과 구청장까지 직접 찾아와 치워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회성 환경정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며 “생활민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11월까지 시행한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짝수 해에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 수준을 전수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 대상 총 221곳을 평가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공표되고 우수업소에는 우수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제작·지원하고 우수업소 지속 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다. 또한 일반관리 대상업소인 백색 등급업소에는 현장 지도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시설개선 등으로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서비스와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직접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 공개로 업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