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장수천 하류 일대(논현동 33번지 주변)에서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작업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갈대숲 지역을 포함해 제방 경사면 등에 전문인력 60명을 투입, 약 4t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수천 하류 쓰레기는 장수천 상류 및 도로(고속도로, 시내도로) 등에서 떠내려와 방치되거나 인적이 드문 하류에 차량 등을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장수천 하류 지역은 평소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으로 방치된 쓰레기는 하천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바다로 흘러나가 해양오염을 초래한다. 남동구는 올해 29억여 원을 투입해 및 지방하천(지류) 유지관리사업을 진행 중이며 장마 후 환경정화 사업을 추가로 시행해 깨끗한 하천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생태하천 유지를 위해 하천 산책 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생활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는 근절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사회적 책임자로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청소년 마약중독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석정중학교, 만월중학교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 보건소는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 중이다. 학교 단위 연간 사전 신청을 받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 학교에 찾아가서 청소년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중독 예방 수칙 등 중학생 연령에 알맞은 맞춤 교육을 총 50여 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신청한 보건 교사들은 “청소년기 마약 노출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걱정되는 시기에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 교육이 진행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마약과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에 따르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범죄 비율이 2022년 2.6%에서 2023년에는 5.3%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국민의 50% 이상이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4년 진로박람회 Youth-topi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로 문화 축제로,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해 진로 체험처들과 전문 직업인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돕는다.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인터뷰 등 청소년과 관련된 정보전달과 스탬프이벤트가 운영되며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청소년 진로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구청장 표창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연수구의 청소년 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년 이용 시설로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민안젤라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등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재활 새·신·발(새롭고 신나는 발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재활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프로그램과 인지 재활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24년 1회 추경예산에 최신 재활 장비 대여료를 반영해 재활 운동장비인 전자동 근력 운동장비(LEG EXTENSION), 전신 교차 진동 운동기(GALILEO), 인지 재활 장비인 전산화 인지 시스템(RehaCom)을 도입했다. 낙상이란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사고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고 고관절 골절, 혈종, 탈구 및 뇌출혈, 활동 위축 등의 2차적 손상이 뒤따르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운동프로그램에서는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기구(HUR)와 전자동 근력 운동기구(EGYM) 등을 활용해 순환식 상·하지 근력 강화 및 체간 유연성 증진을 위한 순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장애인의 경우 뇌병변 및 질환, 노화로 인한 집중력, 기억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으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인 만큼 홍보를 통한 자발적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모바일 신고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며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확인 일자 자동 부여를 통한 임대차 권리보호 등 여러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한 시민분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 추진의 효율을 높이는 드론 정밀영상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6팀(2인 1조)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 활용 역량을 발휘해 토지의 경계점과 건물 등을 측량하고 지적재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는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 ▲대상지 일부의 면적과 경계 부합여부 ▲지상기준점 좌표값 계산 등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측량 기술을 발휘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미추홀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 충남 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량을 자랑하게 된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제3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를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의 데이터 구축은 물론 신속·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4월 1일 부터 5월 3일까지 5주간 관내 배달음식 판매하는 음식점과 축산물 원료 공급업체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원산지 및 유통단계의 신선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통신판매는 물론 배달앱·배달음식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함을 함께 홍보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여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 A업체는 수입산 김치를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했고 B업체는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진열·판매했으며 C업체는 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한편, D업체는 농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농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는 농수산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고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사항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7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올해 제공하는 인천시 항공사진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촬영한 것으로 시민들은 ‘인천시 지도포털’에서 최신 항공사진과 결합된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확인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구축·보유하고 있는 최신 항공사진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산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이 공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해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받기'를 통해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받기에서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송도에 소재한 ‘플라스틱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지원센터’에서 공인성적서 1장으로 국내 기업이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수출 시 유럽, 영국, 미국, 국내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인증시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2023년 생분해성 플라스틱 해외 수출금액은 약 165억원이나, 국내 기업의 원료 생산능력이 2025년 32만톤(‘19년 2.3만톤)까지 비선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신속한 해외인증시험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해외인증 취득은 수출 3대 애로(바이어발굴(23.3%), 해외인증(19.7%), 무역실무(19.1%)) 중 하나로 인천시 뿐만 아니라 국가 수출 플러스 달성 위해 꼭 필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수출 시 필요한 글로벌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직무대행 이상권, 이하 KCL)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KCL은 4월 12일 유럽인증기관(TUV AUSTRIA)으로부터 인정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1장이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책 중심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교통, 환경, 경제, 사회·문화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 자문단은 국토계획법 및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른 정식 자문단으로 인천시는 5월 3일 인천연구원,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등 50명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에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알기 쉬운 전략계획 형태의 수립 방법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앞서 시는 2022년에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지만 연수·구월·계산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제도 도입’ ‘인천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등 대통령 공약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안'(2023년 7월 공청회 개최)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1981년 제도화된 도시기본계획은 전국적으로 여러 가지 주제를 종합해 나열하는 형식으로 수립되고 있어 ‘인천도시기본계획’의 경우 600페이지에 달해 복잡하고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