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 2월 15일에 일반모집에 앞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2월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3년 중구 협약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중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을 표방하고 있으며 초일류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도시 비전에 있어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추로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당시 연간 120만t에 불과하던 항공화물 물동량이 2021년에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돌파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국제항공화물 물동량 처리 순위 면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활성화 및 확대는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운항 수요 증가에 따라 그 피해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인천 중구 소음대책(인근)지역의 소음 피해 현황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등 실태 분석을 통해 지원 제도의 한계점을 진단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원 대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식품을 매월 1000건 이상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거검사는 유통·판매 단계별로 부적합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국내·외 온라인 쇼핑 등 구매빈도가 높은 다소비 해외직구 다이어트용 식품의 경우 부정물질(향정신성 의약품) 함유 여부를,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판매 중인 건강분말 식품(새싹보리, 여주 등)은 제조 분쇄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금속성 이물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시험 기간 각성효과를 위해 집중적으로 마신다는 고카페인 음료와 과라나 추출 분말 등을 수거해 청소년들이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가공식품 등 안전성 검사 6198건 ▲식품별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 132건 ▲미생물 오염도 조사 100건 ▲방사능 안전성 검사 740건 ▲농산물 안전성 검사 4400건 ▲수산물 안전성 검사 430건 등 총 1만 2000여 건을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일 2024년 청원경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청원경찰에게 김인수 본부장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상수도 현황 및 정수장 방호 등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국가중요시설인 부평정수장 등 4개 정수장에 청원경찰 45명을 배치해 방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상수도 정수장에서 청원경찰의 주요 임무는 정수장 출입자 확인·통제,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정수장 주변 경계 등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공급에 본부장부터 청원경찰까지 모두가 365일 24시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소임을 완수하고 있다. 또한 본부는 2021년부터 시작한 정수장 및 배수지의 식품공정 수준의 위생관리 전면 개선 사업 110건을 완료해 최적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갖추고 더 깐깐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인수 본부장은 “시민들이 언제·어디서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정수장 방호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북도면 통수식 같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최일선 부서에서부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취임 이후 줄곧 서해5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 온 유정복 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주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은 7일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시 민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남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서북도서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청년 장병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평1호 주민대피시설과 비상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되 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북한 도발 당시 지적됐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보사이렌 등 방송시설을 전면 보강하고 바닥난방 설치와 바닥 매트 등 대피소 시설 환경개선에 나섰다. 나아가 대피소 안전과 주민 대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아울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도 함께 단속해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축산물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처리·가공유통판매하는 행위, 거래내역 허위·미작성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과 원산지 미표시 2곳, 식육포장처리업 무허가 영업행위 1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미신고 영업행위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시의회, 연수구 선학동 상가번영회 주민들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는 6일 연수구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에서 시의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홍보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용희 의원과 연수구 선학동 상가번영회 임원들은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 지원 협약을 맺고, 음식문화거리를 돌며 상가마다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APEC 인천 유치 거리 홍보에 나섰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품은 지리적 접근성과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을 지니고 있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이며 유치도시 선정을 위해 인천시·시의회·주민이 함께 유치 역량을 총동원한 전방위 홍보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연수구 선학동 상가번영회원들은(회장 정지연) “APEC 정상회의인천 유치를 지지하며 앞으로도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공모 선정까지 남은 기간동안 릴레이 지지선언 등 자체 홍보를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유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제15기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100시간 동안 이뤄지며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 정책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 현장실습 등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 귀농인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안전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정책을 추진해 더 나은 주거환경, 행복한 주거생활 실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유지관리 사업 ▲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관리 실태 점검·관리비 절감 자문단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지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등 총 10개 사업으로 약 2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입주자 밀접형 공동주택 지원 활동으로 건강한 주거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공동체 형성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시정에 맞춰 ‘모두가 잘사는 균형도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인천시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은 시 홈페이지에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류작성 등 신청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 도움을 주는 어르신 여권민원 도우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정상화 이후 2023년 한 해에만 34만 1582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4만 5260건 보다 40%로 증가했고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2022년 3년간 총 22만 2375건 보다 53%가 급증했다. 어르신 여권민원 도우미 시범사업은 원스톱 여권 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권 발급 필요 서류·절차 및 수령 방법·민원실 이용 만족도 설문지 작성 안내 등 인천형 대시민 민원행정 서비스 제도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우미 인력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공공기관 행정업무지원 신청 어르신 3인으로 구성돼 1일 3교대 3시간 근무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들이 서류 작성의 도움을 받아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낯선 발급 절차등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