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2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인천시청,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범칙금 안내, 불법 주정차 금지, 올바른 주행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송도 지역 생활형 숙박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단속, 침구류 등의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숙박 요금표 게시 ▲객실, 복도, 계단 등 숙박시설 전기 안전점검 이행 여부 ▲환기, 취사 시설 등 시설과 설비기준 준수 여부 ▲객실 내 청결, 소독 등 위생 관리 상태 점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송도를 방문하는 숙박업소 이용객의 불편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9경 DIY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 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인천의 특별한 9곳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체험단 참여자가 직접 여행 일정을 설계하고 임무를 수행하면 체험에 소요된 일부 비용(2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핵심 임무(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 또는 체험 필수) ▲선택 코스(추천된 활동 중 자유롭게 1~2개 선택) ▲ 손수제작(DIY) 코스(본인이 원하는 장소나 활동 자유선택)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월미도 코스에서는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이 필수이며 이후에는 놀이기구, 전시관, 공원 등에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단은 총 1000명 규모로 선발되며 세 차례에 걸쳐 모집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500명, 2차 모집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천의 다양한 체험 명소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이 참여한다. 이들 시설은 지난 3월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로 선정된 곳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아래 체험시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체험 및 입장료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로보컵(RoboCup)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며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 인천의 개최 책무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보컵(RoboCup) 2026'은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인공지능 로봇 대회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교육·산업·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인재와 기술 유입 ▲국내외 로봇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로봇 핵심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MICE)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실내 해충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충망 설치·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된 가구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방충망이 낡거나 파손돼 교체가 시급한 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실내 통풍과 해충 차단 기능이 저하된 세대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직접 방충망 설치가 완료된 가구에 방문해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거주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이번 방충망 설치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돼 주민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토요일 개장한 관내 공원 물놀이장 10개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일 용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도 마련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도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남동구는 오는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남동구 중소기업 광흥메이커트레이드 유한회사 등 15개 사가 참석했다. 남동구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유의사항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과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품목 샘플 전시 등 사업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 참여기업에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소비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가능성은 우리 기업의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해 11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 건강카페’를 인천시 최초 송도동에 조성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 건강카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뇌 건강 전시관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인지 훈련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만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 치매 발병 감소를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용자들은 정보통신기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3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88%의 치매 예방 효과 및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뇌 건강카페는 단순한 치매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를 후보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결과와 6월 4개 권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유선전화(20%)와 무선전화(80%) 병행 조사 방식으로 무작위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발신번호는 ‘02-6974-4000’이다. 한편 구는 여론조사 홍보와 명칭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체제개편 후 서구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최종 후보인 ‘서해구’, ‘청라구’ 명칭이 갖는 의미와 가치가 알기 쉽게 설명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집계가 마무리되면 오는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