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심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으로 정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수목 수형조절, 분재 및 실내식물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진행된다.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총 102시간(각 반 51시간) 동안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별 모집인원은 25명씩 총 50명이다. 이번 심화 과정은 인천시 시민정원사 기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의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인 정원 관리 기술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대흥푸드(대표 장순묵)와 경서이엔피㈜(대표 윤태문, 대표 윤호준)를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대흥푸드는 국내 최고품질의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로 조선호텔, 쿠팡 등 유수의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하고 있다. 또한 경서이엔피㈜는 원재료의 추출가공부터 포장 및 원격 생산관리 시스템 및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 20개국 이상의 해외 국가에 수출 및 대리점을 운영하는 강소기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직접 생산현장을 둘러보니,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서구에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서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전선 지중화 사업 8건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기준 부가세 5.1억 원을 환수했으며 이달까지 총 9.1억원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구는 ‘지중 설비 이설 요청 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 반환청구’ 관련 승소 판례(서울중앙지방법원, 선고 2022. 10.)를 근거로 전선 지중화 사업의 부가세 환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통신 분야 사업자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요청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부담해 왔던 부가가치세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례를 마련한 것으로 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천시 및 타 자치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예산 절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부당하게 지급된 부가가치세 사례를 발굴해 구 재정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구에서 시행한 지중화 사업은 남부초등학교 일원을 포함해 총 8건이며 통신 분야 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AI 스피커)와 오늘건강 앱(APP)을 이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사업은 4월부터 사전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에 접속해 건강측정 및 미션을 수행한다. 보건소 건강 전문가(간호사)는 참여자 스스로 측정한 검사 결과(걸음수, 체중, 혈압, 혈당 수치 등)를 모니터링 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AI와 IoT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일부터 옥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급에 방문해 ▲분리배출 강의 ▲자원순환가게 교환 체험 ▲보드게임 등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33개 초등학교 1학년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10월까지 총 339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040 경력보유(단절)여성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 내달 4월 18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서구 거주 1년 이상 만30~49세 경력단절 여성 100명(중위소득 150%이하)을 선정,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자격증 취득·면접활동 비용을 지출 후, 영수증을 제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워크넷·일자리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기관에 구직 등록 후 서구 가정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중 소득·서구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040세대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토닥토닥’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모임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주간보호센터 입소자 가족이 참여해 각자의 돌봄 경험이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봄맞이 ‘데모루후레카 화분 만들기’ 원예 수업을 하며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왔다. 치매 환자 보호자들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생화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라고 전했다. 표현주 센터장은 “자기 돌봄에 소홀할 수 있는 치매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정보교류도 하고 꽃을 심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낮 시간대에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생후 14일에서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적합한 검진을 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며 총 8회 진행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검진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영유아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되며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재직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복리후생 불만을 해소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8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00명으로 올해부터는 재직 청년들의 현실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해 지원 자격이 완화됐다. 중소 제조기업 재직청년들에게 한정되었던 지원 자격이 업종 구분 없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되어 모든 청년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 거주 청년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2025. 1. 1. 이전 취업자) 재직 중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급여가 287만원 이하(세전)인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에 복지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16만 3000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3년 15만 8000개, 2024년 16만 2000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만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2026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조 319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에서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