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석남동 509번지 일대를 5월 26일부터 지정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공식 해제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과거 석남동 509번지 일대는 윤락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지난 2000년 10월 청소년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일정 시간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구역으로 관리됐다. 하지만 도시 재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등 주변 도심 환경이 변화돼 최근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정 해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서구는 석남지구대와 합동점검에 나서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 성매매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관계기관을 포함 지역 주민 다수가 지정 해제에 동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해당 구역 이미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건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오는 6월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함께 걷는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돼 참여자의 나이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는 자연체험 학습장, 학산 서원 터, 생태연못, 연경정 등을 둘러보며 마을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코스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추천된다. 두 번째, ‘에코 플로깅’은 걷기와 함께 체험 학습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 중심 코스로, 중고등학생에게는 봉사 점수가 부여된다. 세 번째, ‘건강한 걷기’는 체험 학습 없이 걷기만 진행된다. 오전 걷기 행사 이후에는 에코 환경 부스와 공연, 나눔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다 유리 열쇠고리 만들기 ▲자연물 수제 석고 방향제 ▲양말목 액세서리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향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다양한 행정·법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행정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는 올해 3월부터 인천시에서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업무 상담, 서류작성 지원, 행정 절차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지역 주민과 인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은 전화, 전자우편·마을 행정사 사무소 대면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남동구는 전담 행정사 배치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 구청 본관 1층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요청 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서류작성, 내용증명·진정서·탄원서 등 민원 행정, 출입국 민원,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등에 관한 상담과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마을 행정사의 도움으로 고령자, 외국인,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만성질환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약 달력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 약 달력 지원사업은 매일 지속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 일정이 담긴 달력을 제공해 약을 먹지 않거나, 중복으로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약 달력 사용법 안내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동은 12월까지 ‘대상자 모니터링’을 통해 약 달력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약 안전성과 자립생활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2개 기업은 현장 참여 대신 간접 채용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6개의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해 약 100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와 면접 이미지 메이킹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과정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정보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0세 영유아부터 7세까지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편식전문가와 함께하는 FOOD코치' 영양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0세부터 7세 사이의 아이는 식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로 편식이 지속되면 영양불균형은 물론 성장지연,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양특강에 참여한 한 부모는 “편식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요리 실습도 해서 좋았다”라며 “집으로 돌아가 균형 잡힌 식사를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0세부터 7세까지 아이의 영양 관리는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가 된다”라며 “올바른 식습관으로 스스로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 내 기업인 극동가스케트공업, 대하엔지니어링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남동산단에 소재한 기업들을 방문,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전 직무 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 정보와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업탐방으로 이론적으로만 알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자신의 직무 분야에 맞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남)는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고등어조림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조리와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단백 생선인 고등어를 활용해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정성 가득한 반찬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감에도 힘썼다. 최규남 위원장은 “밥 한 끼의 따뜻함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유대감 형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정성껏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0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맞춤형 내일(tomorrow, my job)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여 명의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기업 탐방, 취업 멘토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프로그램 첫 일정으로 30여 명의 식품외식산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전략 수립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법 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영종도 더위크맨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직자와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를 시작으로 ▲28일 인천생활과학고 ▲7월 인천뷰티예술고 ▲9월 인천바이오과학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