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며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B형간염 항원·항체, 풍진항체(여성), 신장기능, 간기능, 매독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건강검진 대상은 관내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로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검사 전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항원·항체, 풍진 항체, 매독 검사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2050 에코체인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청라 노을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했으며 숲의 맑은 공기를 통해 정서를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감을 깨우는 숲길 생태 감각 체험을 통해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의 다양한 감각들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생물 다양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숲속 생물 탐험 활동은 참가자들이 숲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에 통행로가 형성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가 기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고 이후 지난해 3월 초 토지주가 동측 및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를 펜스로 차단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돼 큰 불편이 초래됐다. 인천시는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 조성되며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 중 동측 우회 통행로를 개방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공 표창장은 오랜 기간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일해 온 보육교사 30명에게 수여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내 아이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어렵지만 따뜻하고 이성적인 마음으로 지도하실 수 있도록 늘 서구가 노력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첨단기술(4차 산업·바이오 산업) 및 원천기술(소재·부품·장비, 이하 소부장) 확보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첨단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관세정책 및 국내 정치환경, 경쟁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 아이디어의 개발 실증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아이디어 또는 기존 출시제품을 보완한 개량 아이디어의 기초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청년 기업(만 39세 이하), 신규창업기업(3년 미만), ESG 인증기업, 뿌리 기업 등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5월 30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인천상공회의소 비즈오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은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도 자금·기술·생산기반 부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 레드윙스 소속 국가대표 장상원, 정주환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의 정진선 감독과 장상원, 정주환, 김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K4 남자 500m 경기에서 장상원, 정주환 두 선수가 높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2위(1분 28.44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단련된 레드윙스 카누단 선수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더 높은 성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며 “앞으로도 카누단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드론 산업의 성장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드론 항공 촬영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드론 운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국가전문자격인 드론 4종(기체 중량 2kg 이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시뮬레이터 실습, 야외 드론 조종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은 드론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부터 청년 구직자, 경력 전환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까지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일간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8월 중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 약자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남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이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등 10개소에 대해 가연성 외장재 교체 등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다. 올해는 2024년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 여부를 조사하고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 신청을 바탕으로 총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건축물은 5월 말에 건축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사비는 총 4000만 원이 지원되며 구비와 시비, 자부담 비율에 따라 1:1:1로 나눠 지원된다. 공사비가 4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전액 자부담으로 처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조사 등 실태조사부터 공사 진행 과정을 자세히 살펴 화재 취약건축물 사각지대를 해소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찰청 허가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서부지부는 지난 11일 KT검단빌딩 앞 종다리공원에서 제22회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서구지부가 주최하고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서구청, 서구체육회, 검단체육회, 온누리병원, 검단농협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검단 소재 중학교 선수들이 참여, 학년별로 경기를 치렀다. 또 인천 서부지구 장기선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후원회 대표 및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기봉 검단체육회 회장은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검단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선 서부지부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