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가 최근 시의원의 공공·민간위탁교육 참석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 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황제교육’, ‘쌈짓돈...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자극적 보도”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통해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각 의원당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문제 삼은 교육에 참가하면서 고가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사용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이 “교육 장소의 위치, 일정, 당시 예약 상황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여비 지급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지방의회의원 여비 지급기준)’과 ‘공무원 여비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규정상 하자 없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항공료를 사비로 먼저 지출한 뒤 예산을 유용해 보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의원이 미사용한 예산에 대해 사전 협의하에 회계 처리한 것이며 동일한 예산 과목 내에서 이루어진 정상적인 절차로‘예산 유용’이라는 표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8일부터 2일간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 내 15개 교육실 및 상담실에서 ‘고등학교 2학년 대상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상담에는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춘 진로 진학 로드맵 설계,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 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인천시 ‘마중물 상담교사’의 협업으로 운영돼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진학 상담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일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군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매년 여름철 휴가 및 방학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4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폭염으로 헌혈이 줄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공직자로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직원이 동참해 주어 뜻깊었으며 주변 이웃들의 건강과 생명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과 나눔 문화 확산에 공직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매월 1회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오는 8월 18일부터 여주시 교육청 인근 노상주차장에 AI CCTV 스마트무인주차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난 7월 11일 체결된 ㈜KT(대표 김영섭), ㈜네오컨버전스(대표 남영진)와의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여주시 교육청 인근 노상주차장 16면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또한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앞서 8월 4일부터는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테스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경기도 최초로 도입되는 AI CCTV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으로, AI CCTV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번호 인식, 자동 입·출차 감지, 주차면 점유 여부를 모두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노상주차장은 현장 징수 방식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으며 시민과 관리자 모두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2026년 정식 도입을 목표로, 8월부터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반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종합계획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여주시는 총 1억 9000만 원(도비 9500만 원, 시비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상권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여주시와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여주시만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시와 군·구에서 모인 식품위생감시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회의시설 및 오만찬 제공시설 등 집중관리시설과 회의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일반관리시설로 구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집중관리시설에 대해서는 한 달 전부터 시설 책임자 간담회와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3차례 사전 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회의 기간 동안에는 시와 군·구 식품위생감시원 44명과 경인식약청 인력까지 포함해 총 53명의 점검반이 각 시설에 전담 배치돼 새벽부터 저녁 마무리 시간까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위생 관리를 현장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 중 식품 알레르기에 민감한 이들을 위해 식품 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한글과 영문으로 상세히 표기하는 등 정확한 정보 제공에도 신경 쓰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포구 축제 분위기를 밝히기 위해 어등(魚燈: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한지 전통 등 조형물)을 구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남동구의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100명의 구민이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열린 3회차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그리고 장수서창동, 서창2동, 남촌도림동 구민 15명 등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정성껏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1인당 1개의 소형 어등을 제작했으며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총 100개의 소형 어등과 협동으로 만드는 2개의 대형 어등이 제작된다. 완성된 어등들은 오는 9월 26~28일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 내 미디어파사드 존에서 전시돼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어등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소래포구 축제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이런 사전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부천청년리더샵’이 2024년 186건, 2025년 상반기 130건의 취업실적을 기록하며 고용노동부 고용통합분석시스템(EIS) 기준 취업컨설팅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기업, 대기업, 의료기관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65% 이상을 차지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전문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 ‘부천청년리더샵’은 부천시 청년 취업 지원 기관으로 청년 개개인의 목표에 맞춘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올 상반기에는 김강현 씨(대한전선), 김병찬 씨(일동제약) 등이 컨설팅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진로 설정부터 모의면접, 최종면접 대비까지 3회 이상 맞춤형 지원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면접컨설팅을 통해 KB국민은행에 합격한 황인영 씨를 초청해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전 면접 경험을 제공하는 면접경진대회도 열어 청년들의 취업 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신원 부천청년리더샵 센터장은 “청년은 미래이며 청년 취업 지원기관은 단순한 일자리 연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장에서 '보이스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왕림이팝아트홀이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새롭게 편곡한 동요와 케이팝을 선보여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을 이끌게 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체로 시의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합창 페스티벌, 국가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요와 k-pop이 어우러져 맑고 순수한 하모니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이팝아트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의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 맞춤형 강사 역량 과정’ 교육생을 11일부터 모집한다. 연수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연수구 등록 및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기초·심화·특별 3개 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해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과정별로 진행하며, 기초·심화 과정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 특별과정은 수레바퀴 꿈 교실 누리집을 통해 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강사의 전문성은 곧 평생학습의 질적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강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