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스포츠단(단장 이재호)이 차세대 스포츠 스타 발굴을 위한 인재 선발에 나선다. 이번 유소년 선발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우수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5일 축구와 야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뽑기 위해 선발 일정과 평가 기준을 연수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며, 연수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25학년도 기준 축구단은 3~5학년, 야구단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축구단은 내년 2월, 야구단은 오는 11월 중순에 선발이 시작될 예정으로 종합적인 능력 평가로 진행하며 축구단은 ▲왕복달리기 ▲1,000M 달리기 ▲리프팅 능력 등의 체력 테스트와 더불어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점검해 공격·수비의 적극성을 평가한다. 한편 야구단은 ▲30M 달리기, ▲배근력 테스트, ▲왕복달리기 등 체력과 더불어 캐치볼, 타격, 수비 능력 등을 꼼꼼히 따진다. 상세한 모집 일정 및 평가 항목은 연수구청 공식 누리집 내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체육청소년과 유소년스포츠단 담당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6일 에코센터 일원에서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미추홀에코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팀의 중고 벼룩시장 판매자와 미추홀구 청년,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6팀의 플리마켓이 함께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중고 벼룩시장뿐만 아니라 빈 화분을 가져오면 꽃모종을 심어주는 빈 화분 재생 프로젝트와 우산, 청바지 등을 기부하면 기념품으로 교환 해주는 프로그램, 건전지와 우유 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부스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또한 ▲뿔소라 새 활용 다육이 화분 만들기 ▲친환경 실천 엠비티아이(MBTI)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기를 사용한 솜사탕 만들기 ▲바다 유리 마그넷 만들기 ▲빈 용기를 가져오면 무료로 세제를 채울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버리기가 아까웠는데,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있어서 즐겁게 참여했고 내년 나눔장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하연)는 지난 25일 통장자율회원 아동지킴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지킴이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복지통장이 지역단위 아동안전 감시망 역할을 하는 아동지킴이로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고자 역할을 당부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의 관심,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하연 송도1동장은 “아동이 존중받는 동을 만들기 위해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데 주민 모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를 재정비하고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소방서 담방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전파, 비상 대피, 소화기·소화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과 소방 관계자의 지도하에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담방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일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남동구청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센트럴파크역 내 고객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도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영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독도라운지는 센트럴파크역(재외동포청) 내 설치했으며 인천을 찾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운지에는 독도의 전경을 담은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3D 독도 조형물과 독도 관련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TV,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재외동포청이 소재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라운지가 개소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공간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점등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예년의 대형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계산교회 지저스 율동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겨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점등식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선착순)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천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시민이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24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 개막식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각국 도시들과 교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도시의 날’(매년 10월 31일)은 중국 정부의 제안으로 2013년 제68기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로, 2014년부터 매년 글로벌 행사와 중국에서의 홈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홈행사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로 인천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의 초청을 받아 인천시 대표로 참석한 황효진 부시장은 10월 26일 오전 ‘2024 세계 도시의 날’ 개막식에서는 ‘사람 중심의 도시 건설과 더 나은 삶의 공유(Build a People-oriented City and Share a Better Life)’를 주제로 한 5개 선언(친환경, 개혁과 혁신, 개방과 포용, 행복과 온정, 안전)을 담은 ‘웨이하이 이니셔티브’를 참가 도시들과 함께 공동 지지하며 선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인선 바람길 숲’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25일부터 열흘간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신)는 지난 16일 선학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하는 등 복지와 건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상담소는 선학동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愛’과 연계해 동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기초 검사와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