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지능화 혁신연구 및 산학협력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210억원(국비 149억원, 시비 30.5억원, 대학 30.5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분야에서 18건의 산학협력 지능화 연구가 진행됐으며 연간 2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제조AI융합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공정개선, 스마트 제조 등) 19건이 이루어졌으며 151명의 재직자가 현장 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능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구축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공간으로 ‘인하대학교 지역지능화 ACE 연구센터’가 구축됐으며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전략 목표를 수정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하며 선제적으로 고령화 대응에 나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는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10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민 홍보대사인 ‘연수구 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구청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는 구의 사회통합 정책을 홍보하고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지난해 9월부터 4차례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 캠페인 참여, 온라인(SNS) 및 유튜브 활동 등 내외국인간 문화적 인식 차이에서 오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한편 연수구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포용적이고 발전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사회통합팀을 신설하고 사회통합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거점 교육공간인 (가칭)'다가치배움터'를 조성하고 내외국인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가칭)'상생교류소'를 건립하는 등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 상생을 위한 사회통합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서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18~34세 이하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35~39세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유형별로 중기 프로그램(15주간)은 30명, 장기 프로그램(25주간)은 15명을 모집해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5주에 50만원씩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최종 이수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기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최대 350만원까지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1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불황과 정세 불안 등으로 기업 경영과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민생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발굴 대상은 일상 불편, 경제, 사회복지, 보건, 주거, 교육, 일자리 등으로 민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속해 건의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시민참여알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일 이내에 답변될 예정이며 행정기관의 검토가 완료되면 신고 시 등록한 번호로 안내된다. 또한 규제개혁신문고 누리집 등을 통해 답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규제 발굴과 함께,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해 혁신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주민체감 기관 대표 과제’, ‘국민체감도’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연수구는 ▲혁신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은 치매 예방 확대 및 치매 치유 강화, 주민 참여 신모델, 치매 안심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칸막이 해소 및 협력 사업과 연수구 브랜드식품 ‘연수랑’ 개발 및 사회적 고립 가구은둔형 외톨이 대상 다각적 관리 체계 구축 등도 민관협력 활성화 추진 성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구 제2청사 개청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3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거리 19곳과 도로구간 1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개선 대상 지역은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동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을 포함한 총 19개 지점과 남동구 소래대교에서 소래포구 사거리까지의 0.6km 도로구간이다. 해당 지역들은 최근 교통사고 자료 분석 결과, 도로환경을 개선하면 사고 발생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 곳들이다. 인천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교통안전시설 정비(노면표시, 교통표지, 신호등), 신호체계 변경, 횡단보도 이설, 교통섬 및 도로안전시설 설치, 회전교차로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참여자 조기 등록 추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00여 개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조기 등록 추진 실적을 평가했으며 빠르게 등록을 마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조기 등록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소득 공백을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로, 지난해 12월 센터는 조기 등록 기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자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활동비를 조기 지급해 민생 회복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센터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2025년 신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 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금지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관내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요령’ 등 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식품 영업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구의 식품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