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에 접수된 민간제안사업인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지난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시 최초의 도시고속도로로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8.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이며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대심도 지하도로다. 총사업비는 약 1조 8000억원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 5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손익공유형)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는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3축 광역간선도로망으로 완공 시 인천항, 인천시청 등 주요 거점에서 서울 여의도 및 강남권까지의 통행시간이 30~4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 노선은 2020년에도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어 적격성조사가 진행됐으나 사업성 부족(B/C 0.94)으로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인천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제2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광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요코하마와 프놈펜과의 자매우호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교류전은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두 도시의 역사와 자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총 24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의 인사말과 도시 소개도 함께 전시된다. 요코하마시는 2009년 5월 인천시가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양 도시 간 교류가 본격화됐고 같은해 12월 요코하마시장이 인천을 방문하여 파트너 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인천과 요코하마는 공무원 상호 파견, 직원 단기 연수 교류, 친선 주니어 축구대회, 기초지자체(인천 중구-나카구) 간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프놈펜시는 2009년 3월 인천시의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프놈펜시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인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 정보통신교육(UNAPCICT ICT)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등 의료분야의 교류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요코하마시에서는 인천시가 제공한 인프라, 자연, 역사, 관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법령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된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이들이 담당하는 작업과 관련된 기계·기구 및 설비의 안전·보건 점검과 이상 유무 확인은 산재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요구하는 지방자치단체 작업현장에서 관리감독자가 이행해야 할 주요 사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 조동제 실장을 초빙하여 내실 있는 법령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도급인의 안전조치 의무에 대한 현장 적용 사례를 다룬다. 도급인과 수급인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소통하고 잠재적인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작업환경을 개선한 2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2일 오전 7시 노르웨지안(Norwegian)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Norwegian Spirit)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7만 50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승객 2000여 명, 승무원 9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는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항공-항만 연계 크루즈(이하 플라이트앤크루즈·Flight&Cruise) 5항차 중 4번째 크루즈다. 크루즈는 오전 7시부터 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객 2000여 명을 모두 하선시킨 뒤, 같은 날 오후 여행을 시작하는 새로운 승객 2000여 명을 태우고 제주-일본을 향해 출항했다. 지난해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항공 연계 크루즈가 총 2척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크루즈 탑승 인원도 지난해 총 675명에서 올해 3분기까지 3항차 5,65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관광객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관광 안내 홍보관, 터미널-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인천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항차에는 ▲상상플랫폼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신설 ▲관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년 통일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행복주간(10월 1일~15일)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남북 평화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11명으로 구성된 봉사예술단의 축하공연 ‘하나 된 우리’로 시작된다. 이어서 청소년 아수라태권도시범단의 통일 기원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통일 염원을 담은 페이스 페인팅 ▲북한 인권 사진 전시 ▲놀이마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들이 진행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통일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을 친근하게 느끼고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오는 16일까지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사용 제도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 6월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제2차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최종 선정, ‘열화 감시 진단이 가능한 고내구성 태양광 발전장치’ 분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약 9000만원의 설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설치 후에는 공단 본부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연간 3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말까지 조달청에 시범 사용 결과를 제출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 도입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통장) 등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1일부터 연령대별(▲11일~: 75세 이상 ▲15일~: 70세 이상 ▲18일~: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동일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64세의 심한 장애,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동구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지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10일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힘내라 고3’ 사업을 진행했다. ‘힘내라 고3’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수험생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20명에게 눈 건강식품을 전달해 응원했다. 한편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건강식품을 선물하는 등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원우 옥련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수험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성호 옥련1동장은 “저소득 가정 수험생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일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예정인 미추홀구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위한 2차 협력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하준호 에이오2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에스지(ESG)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센터 운영의 전반을 총괄한다. 인하대학교는 재활용품 새 활용 제품화 공동 연구 및 미추홀구민을 위한 이에스지(ESG) 강의를 지원하며 코끼리공장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녀를 위해 장난감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오2는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을 활용한 미추홀구 이에스지(ESG)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챌린지 개최, 센터 홍보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에 조성될 예정이며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 및 세척 분류하고 방사 작업을 통해 새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4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기 경기침체로 구인‧구직난이 심화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 취업 기회 확대와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앰코테크놀로지, 쿠팡풀필먼트, KT텔레캅, 센트럴파크호텔 등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사회복지‧돌봄 서비스직, 생산직, 물류직, 운전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사전예고관을 운영해 지역 내 채용계획과 시험공고를 사전에 제공하고 그 외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등이 별도 부스를 운영해 기업홍보, 채용계획, 자격요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현장면접 외에 ▲재능대학교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