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학습충전소와 함께하는 ‘내 고장 남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내 고장 남동’ 프로그램은 10월 중순부터 총 8개소 학습충전소에서 실내와 현장으로 구분해 마을 이야기와 탐방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5~9월까지 ‘남동구 새랑이&게랑이 나침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남동구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학 강사를 양성했다. ‘내 고장 남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 강사들은 학습충전소에서 학습자들을 만나 아름다운 남동구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남동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학습충전소’는 구민의 근거리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이 학습충전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패스(I-패스)’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9월 25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용자 중 56.4%가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으며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 20만명 중 청년층이 12만 4407명(6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층은 6만 2248명(30.8%), 저소득층은 9651명(4.8%), 어르신층은 5758명(2.8%)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인천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 카드를 통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어르신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들의 월평균 환급액은 5~7월 기준 1만 7467원으로 케이패스(K-패스)의 전국 월평균(5~6월) 환급액인 1만 5060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자금지원을 분기별로 실시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변경하여 신청을 받았다. 다섯 차례에 걸친 지원 공고 후 신청 서류 미비 및 지원 조건 미충족에 따른 남은 잔여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지막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이며 NH농협은행 500억원, 신한은행 700억원, 그리고 15개 은행에서 총 2200억원을 포함한 3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8월 연구개발(R&D) 사업예산 삭감에 따라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 및 운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융자 지원 특별자금’의 신청이 폭주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75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규모는 25개사에 총 75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3억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로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가로수 조성·관리 권역별 교육 중 북부권역 교육에서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로수 정책과 도시숲법 개정 사항, 가로수 조성·관리 요령과 함께 산림청에서 선정한 ‘우수 관리 가로수길’ 6곳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미추홀구는 인하대 후문 일대 인하로 은행나무길(1.4km)이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돼 북부권역 교육에서 공원녹지과 임형만 녹지조경팀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권역별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 및 우수사례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관리 가로수길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을 위해 경관성, 생태적, 유지관리 등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30곳의 가로수길 중 최종 6곳을 선정한 바 있으며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대상 지자체는 인천 미추홀, 경북 김천, 충북 단양, 경북 영주, 인천 부평, 대구 수성 총 6곳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일 옥련동 KT전화국 인근의 중고차매매단지 입구와 능허대공원 주변에서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에는 중고차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소통 방해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경 합동단속, 동별 주민감시단 캠페인 등을 통해 단기간 내 무판차량의 불법행위가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일 도로변 무단 주정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뿌리를 뽑기 위해 옥련1·2동, 동춘1동 주민감시단 그리고 연수경찰서 등 120여 명이 함께 대대적인 단속캠페인을 벌였다. 1·2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주민과 함께 끈질기게 감시하고 단속, 견인하여 마침내 근절!근절!근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된 무판차량에 대한 견인을 실시하고 이면도로에 방치된 무판차량에 대해서도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매주 토요일마다 10가정씩 4차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축구공이랑 친해져요 ▲드리블해서 앞으로 나가요 ▲나는 슛돌이, 슈팅해서 골인 ▲팀을 나눠 경기해요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축구를 배워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 평일에는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데 토요일에 축구교실을 참여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자녀와 정서적으로 좋은 유대감을 형성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자녀 양육에 아빠가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길 바란다”라며 “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빠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돕기 위해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며 평일 주간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를 위해 주로 토요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하로에서 주안산단고가교 3.0km 구간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가 올해 10월 말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 원도심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지난 7월 시공사가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사전 공사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 기간 도로 차로 수는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현재 왕복 6차로로 운영되던 인천대로는 공사 진행에 따라 왕복 4차로, 이후 왕복 2차로까지 축소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통처리 계획을 7단계, 세부적으로 18단계로 나누어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교통소통대책 전문가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대로 인근 교통 여건을 상시 조사·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300만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4300만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3일 오전 소래포구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새벽 화재 소식을 듣고 예정된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50여 명의 어민이 어망을 보관하던 곳으로 10개 동이 소실되고 그물과 어구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소방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화재 원인 등을 듣고 소래어촌계 등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현장을 둘러 본 박 구청장은 동행한 관련부서에 어민들의 피해복구와 동시에 당장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에 화재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모두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30일 인천용학초등하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용학초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인천서화초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순서로 총 3개교 54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담배 연기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