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22일 주안역 2030거리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합동점검, 단속 및 길거리 캠페인,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 표시 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 업소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로 결정됨에 따라 관내 운영 중인 홀덤펍·카페에 대한 ‘유해 표시 여부’를 비롯해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 판매금지를 계도 했다. 아울러 21개 동 청소년 지도협의회에서도 각 활동 구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 활동 및 우범지역 순찰 등을 실시해 유해업소 업주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 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22시~09시) 엄수, 멀티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운영 중인 해돋이도서관이 다음 달 19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하는 2024 하반기 ‘테마인문고전특강’을 개최한다.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돋이도서관 2층 해돋이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마다 5회로 나누어 ‘여행기를 통한 상상 여행’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걸리버 여행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열하일기 ▲한국 종교 문화 횡단기 ▲이탈리아 기행 등 5권의 책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 MOU를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어오고 있다. 여행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8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에서 운영 중인 맨발 걷기 산책로는 15곳이다. 이 가운데 7곳은 구에서 직접 조성했고, 나머지는 경신산 등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길이다. 최근 건강을 챙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맨발 걷기 운동 ‘어싱(Earthing)’의 인기로 지난해부터 맨발 걷기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조성 요청이 많아지면서 남동구는 올해에만 7개소를 신규 조성했다. 새로 설치된 맨발 걷기 산책로에는 황토와 마사토로 길을 만들고 신발장과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시설들을 다시 점검해 7~8월 장마 등 집중호우로 흙이 유실된 곳은 고운 황토를 다시 채워 넣는 등 정비하고 산책로에 싸리 빗자루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직접 쓸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내 집 가까운 맨발 산책로에서 틈틈이 운동하고 시간을 내어 남동구 15곳 모두를 경험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남동구를 위해 앞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잘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인천센터’) 주관으로 ‘2024년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지난 22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AI·ICT(5개사), 바이오·헬스케어(5개사), 비즈니스 혁신(5개사) 등 3개 분야에 걸쳐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나기 위한 그들만의 경쟁력과 비전을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15개 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티케인베스트먼트, 에스벤처스 등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운영사 관계자와의 사전 1:1 미팅을 통해 기업 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센터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을 만날 수 있는 IR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시 선순환 투자생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건교위원들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2) 부위원장, 박종혁(민·부평6) 위원 및 대학생 인턴들도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항공우주산업융합원은 2017년 4월에 설립돼 항공 융합복합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으로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항공신산업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2024년도 총 28개 사업, 131억100만 원의 항공분야 사업(국고보조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융합원 내에는 항공 융복합 신산업분야 21개 기업이 입주해 공동으로 항공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냅킨아트부채, 양말목 안마봉, 편백나무 방향제 등 다양한 소품을 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센터 어르신 20명과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체험 교실’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직접 양말목 안마봉 40개를 제작했으며 안마봉과 전달된 소품들은 추후 관내 치매 어르신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위탁운영 중인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사회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을 주제로 구민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나는 약(Drug)하지 않아’를 개최한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거쳐 다음 달 11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박선영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최근 약물 오남용의 실제,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창길 회복상담사가 참여자의 Q&A를 중심으로 일상 속 숨어있는 약물 오남용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되어 있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와 그 가족 등 알코올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과 마약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문 중독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중독문제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8월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45개소로,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지정대상은 식당이나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이용 가격이 저렴한 업소다. 남동구는 매출 감소 등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서민 경제생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참여 업소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하반기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정기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 소식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시로 홍보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알림 명패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고, 맞춤형 물품지원과 구청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구는 종량제봉투와 도어매트를 비롯해 업소당 희망 물품을 조사해 선풍기, 아기 의자 등 업종별로 적합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올해부터는 우수 착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이 0.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가는 계절적 요인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광역시 ‘2024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5월 0.07%에서 7월 0.21%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49%로 가장 높고 중구 0.30%, 남동구 0.24%, 동구 0.22%, 미추홀구 0.14%, 부평구 0.11%, 연수구 0.07%, 계양구 0.06% 등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5월 0.47%에서 7월 0.34%로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으며 서구가 0.76%로 가장 높고, 남동구 0.36%, 부평구 0.33%, 미추홀구 0.21%, 동구 0.18%, 연수구 0.16%, 계양구 0.13%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지난 5월 0.16%에서 6월 0.18%로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연수구 0.28%, 서구 0.25%가 전국 평균 0.19%를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 5월 4089건에서 6월 4060건으로 0.7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4년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전과 ‘인천e음(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가 참여하고 112개 품목의 우수식품을 시중가 대비 20%~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 홍삼, 떡류, 약과, 요구르트,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양념게장, 장류, 추어탕, 갈비탕, 육수팩, 반찬류, 젓갈류, 김치류, 초콜릿 등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전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4주간 ‘인천e음(몰)’에서 진행되며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9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