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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다양한 행정수요 충족 위한 새로운 청사 조성 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인계동 973번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115-9 재개발구역 내 기존청사의 철거로 2019년 3월부터 KBS 수원센터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달구 장다리로219번길 15(인계동 973) 반달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4665㎡, 연면적 5508㎡)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공원 지하에는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임시청사 내 좁은 공간과 시민을 위한 시설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새로운 청사가 완성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계동은 팔달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시기엔 부족한 임시청사였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만큼 주민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가 차질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