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기상청 제공

시흥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할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만 40세~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만 13세~34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서비스 ▲특화 서비스(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부문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모집 대상이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팀에 방문해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제공 및 인력 관리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제공기관을 지정(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돌봄서비스의 주 대상인 아동, 노인, 장애인이 아닌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