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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32기 민간환경감시원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거북섬동 등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32기 민간환경감시원(기간제근로자 7인)을 모집한다.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지난 1997년,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문제가 대두됐던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 활동을 계기로 1999년 7월부터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환경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운영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선정되면, 시흥스마트허브 및 MTV 지역 등의 순찰을 통해 악취, 미세먼지, 수질오염,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 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신청서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시흥시 대기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민간환경감시원의 활동을 통해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화호의 환경 개선 및 사업장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민간환경감시원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