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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미숙 경기도의원, 도민의 건강 지키기 위한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 활성화 필요성 강조

‘경기도형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 제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22일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한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마약류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사상 최초로 2만명을 넘었다. 이는 마약 문제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치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1400만 경기도민의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보건건강국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기능을 갖춘 센터로 설립되며 10개 병상으로 시작해 전문의를 비롯한 17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최초 사업인 만큼 사업 진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첫 시도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도민을 위해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형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자의적이거나 타의로 마약을 접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사회적 시선이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마약 문제가 심각하지만 오히려 이를 적절하게 예방하고 마약에 노출됐을 때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미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해당 사업을 더 발전시켜 진행해 ‘경기도형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통해 마약중독 치료 및 예방 사업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활성화해 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