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기상청 제공

화성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방역물품 구매비용 지원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약 2만여개 업체 지원 예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법원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 독서실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12월 3월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관련 시설 및 물품 비용으로 최대 10만원까지이다. 

 

시는 약 2만 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 

 

17일부터 2월 6일까지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를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실시하며 그 외 업체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 접수 대상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적용받아 접수일인 17일의 경우 사업자번호 끝자리 7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7일부터는 사업자번호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신청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