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복지재단은 지난달 31일 사랑의 온도탑 110°C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

3일 김포복지재단에 따르면 작년 20년 12월 1일부터 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릴레이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8억 8547만 7000원을 모금, 당초 목표금액인 8억 465만원 대비 110%를 달성했다.
특히 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기업의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와이에스개발(주), ㈜케이에스엠의 나눔명문기업 5호, 6호가 탄생했다.
19년에 1억으로 나눔을 진행했던 삼정크린마스터(주) 추가로 1억원을 기부해 나눔의 지속성을 더해 가치를 두 배 높였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10°C달성은 김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의 기부로 이어진 '덕분'으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하나로 결집 시켰다"며 "나눔과 사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기에 보내주신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취약계층의 특별한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