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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문화예술창작자 발굴 양성하는 '첫' 참여자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청년동은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첫'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첫'은 지역에 부족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 환경을 청년이 주도해 이끌어가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예술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광명뿐 아니라 향후 창작자로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 및 전문가 멘토링과 지역 내 공간을 통한 콘텐츠 발표 등을 지원한다.

 

총괄 멘토로는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의 유다원 대표가 맡아 지역에 조금 더 가까이 청년들의 만든 콘텐츠가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9월 셋째 주 '광명청년예술주간'에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유관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내에서의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현재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학, 시각,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의 자유 주제로 창작 계획안을 제출하고, 인터뷰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행은 4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획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창작 과정 중간 공유 ▲팀별 창작 ▲최종 발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동의 '첫'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젊은 문화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3월 29일까지 청년동 홈페이지(www.gmyouthzone.org) 내 공지 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un@gmyouthzone.org)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청년동 홈페이지 또는 청년동 SNS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