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5일 GH에 따르면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18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경기도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을 지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1일부터 18일까지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0년 ASEAN DAY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진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12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 75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주요 상담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이 늘고 있는 청정가전, 의료, 건강보조식품, 위생용품, 홈뷰티, 홈쿠킹, 디지털장비 등 7가지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영어 외에도 라오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기업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자료와 제품 카달로그를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사전 게재해 바이어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상상담 시 제품설명보다 수출상담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국민임대주택 입주민과 경비·미화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경기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정부 및 道정책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인 경비·미화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안성 참아름 5단지 입주민 A씨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증가로 혹시 나도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마스크 대란 시기가 떠올라서 마스크 구입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GH 관계자는 “G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중인 도민들께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먼저 내미는 GH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단지 2333세대의 방충망, 보일러 교체를 추진 중에 있으며 아파트 환경개선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도 생산 농민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학교 개학 불투명 등으로 농산물 판로가 막힌 경기도 농민의 농산물을 구입해 이천, 안성, 여주 등 도내 수해 집중 피해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운 생산농민도 돕고, 수해 집중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도 돕는 효과적인 ‘1석 2조’ 사회공헌이라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GH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석 2조 사회공헌을 추진해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의료원에 코로나 검사진단장비 및 2차 감염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시설을 지원(1.2억원), 도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업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2000년 시작된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으로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현재 1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유기적인 ‘먹거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다. 공유냉장고에는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통조림과 같은 가공품, 냉동식품, 음료수, 곡류, 빵, 떡 등을 넣을 수 있다. 유통기한 잔여 일이 2일 이내인 음식물과 주류, 약품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방호복 2000장, 버선 2000장, KF94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영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산으로 의료진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명감을 갖고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시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응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이지만 아주대병원을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응급·중증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의 위약금 배상뿐만 아니라 웨딩홀에 사진 및 식자재 납품 등 관련업체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국민청원에는 '웨딩업체도 많이 힘듭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현실과 거리가 먼 정책으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혼선만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내용에 따르면 "정부의 50명 집합금지 방침으로 당장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의 비통한 마음은 안타깝다"며 "신랑신부의 입장을 잘알고 이해하기에 절충점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려고 노렸해왔다"고 시작했다. 이어 "위약금 지불, 인원조정 불가 등 웨딩업체의 갑질횡포로 신랑신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업의 존속과 직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정부의 '50명 집합금지 방침'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요구로 돌아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웨딩업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점이 없다"며 "식사는 규제하더라도 답례품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경기도와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가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사전계약가로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가격결정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산물 가격을 전년 동월 대비 약 9% 소폭 상향해 9~11월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연 5회 열리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가격결정협의회는 경기도청, 교육청, 생산자,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분야별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민·관 협치기구다. 도는 도내 1238명의 친환경생산자들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약속한 가격에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데 동의했지만 다른 시도에서 구입해야 하는 농산물 가격까지는 동결할 수 없어 전체 구입가가 9%가량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동결에는 지난 10여 년간 진행해 온 경기도 친환경광역급식체계의 계약재배 방식이 큰 역할을 했다.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친환경생산농가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계약재배 가격 공급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문종욱 경기도 친환경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