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안산시의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https://www2.ansan.go.kr/vote/)을 통해 이달 14~17일 공공체육시설 운영재개에 따른 시민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설문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496명 가운데 78%(385명)가 시의 공공체육시설 개방 방침이 적절했다고 답했다. 반대로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17%(85명)에 그쳤다. 시는 이달 9일부터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실내외 체육시설 115개소를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7월28일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지 2개월여 만이다. 체육시설 개방에 긍정적인 시민 가운데 51%(198명·중복 선택)는 그 이유로 '정부의 위드 코로나19 정책에 발맞춘 적절한 시행'이라고 답했다. 또 '시민의 체육·문화 활동(동호회 등) 자유 보장'(38%·147명),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13%·49명), '시설 미개방에 따른 불만 민원 대처'(2%·6명)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시설 개방이 부적절하다고 답한 시민들은 '돌파감염(무증상감염) 우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연일 이어지는 짖궂은 날씨로 인해 가을 걷이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게 쌓여만 가고 있다. 15일 수도권에 내리는 비로 인해 잠시 수확의 손길이 멈춘 가운데 황금들판은 적막감 마져 들고 있다. 한 농민은 "올 가을은 수확시기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다"며 "지난해 보다 수확량이 줄어들것 같다"고 울상을 지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의 의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당에서 주최한 ‘2021년 우수정책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이주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체계적·효율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주희 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선정, 시상해 왔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2021년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을 10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4일 시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4개월 동안 총 13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전자시민증, 환경관리, 생활시설 및 청소년 네트워크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 과제별 최대 7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해 시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통해 의견을 내고 성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등 기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시민 참여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올해 부동산가격상승률이 경기도·전국 부동산가격상승률 평균보다 낮고 1세대 1주택 세율특례 적용 등으로 재산세 부담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부동산가격상승률은 부천시 9.54%, 경기도 13.06%, 전국 11.71%로 경기도와 전국평균의 상승률보다 약세로 나타났다. 부동산 유형별 상승률을 보면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가격은 부천시 13.97%, 경기도평균 23,96%, 전국평균 18.03%로 상승했고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가격은 부천시 5.83%, 경기도평균 5.92%, 전국평균 6.1%로 상승했다. 또한 토지의 공시지가 가격상승률은 전국평균 9.95%, 경기도평균 9.31% 보다 부천시가 8.83%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1세대 1주택 세율특례(9억원 이하 주택은 표준세율 대비 세율 0.05%p 인하) 적용으로 부동산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경감, 이는 재산세 조세저항적인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재산세 유형별 과세표준액 기준도 소개했다. 재산세 유형별 과세표준액은 공동주택(아파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광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 최고의 쉼터 안양천의 낮과 밤의 모습 ▲'함께 하는 시민 웃는 광명' 슬로건을 주제로 한 작품 ▲문화·예술·체육 행사 ▲광명의 사계 등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이면 참여할 수 있다. 흑백, 컬러 모두 가능하며 작품 크기는 가로 11inch, 세로 14inch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이어야 하고 1인당 4점 이하로 제한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작품을 광명시청 홍보담당관 사진미디어실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작품성, 독창성, 홍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시민 참여 길거리 투표, 3차 사진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1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15일 시민들과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27일간 열린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광명시의회 제259회 회기 중 대표 발의하는 등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보이고 있다. 필수노동자는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들로 보건의료·돌봄·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노동자 등을 말한다. 이주희 위원장은 정부의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앞서 경기도에서 최초로 지난해 12월 22일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에는 대면 노동을 하는 광명시 필수노동자들에게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월 이주희 위원장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지원을 위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위원회’에 위촉됐다. 이 위원장은 전문가, 필수노동자 등 10명의 위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제정한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