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회에서 평택시는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해양생태공원숲 조성 등을 안건으로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제2연결교량 추진 ▲항내 불법어업 행위 근절 협조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을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자동차클러스터 등을 통한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친환경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양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평택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부지역 뉴프런티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평택항의 환황해권 핵심 거점의 선도적 역할 추진과 서해안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항 발전과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원천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취약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62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1580통과 구서제 790통을 배부했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관내 104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5L) 704통을 각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농가에 농장 4단계 소독(농장진입로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매일 소독)에 더욱 힘써주길 권고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 주출입구 앞에 방역매트를 설치하고 소독액을 도포해 외부 차량 등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는 방역차량 및 살수차 등 동원가능한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 및 농가에 대한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983년 오산 최초의 실내체육관이었던 시민회관이 오산 시민들의 각종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오산문화스포츠센터로 탈바꿈해 오는 20일 개관한다.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오산천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총 410억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1만3369㎡, 연면적 1만3094㎡, 지상4층 규모로 2021년 7월말 준공됐다. 1층은 200여대의 주차공간, 2층은 대체육관, 문화강의실, 다목적실, 3층은 소체육관과 헬스장, GX룸, 4층은 운영사무실로 조성됐다. 다양한 종목의 실내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 및 컨벤션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첨단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오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산시는 오산천을 따라 문화, 예술, 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스포츠문화벨트를 형성함으로써 시민이 언제든지 문화와 예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은 20일 개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과 2021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개관의 의미를 더할 예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관내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을 담은 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기획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목공 분야, 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각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 12개교가 14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주제 선정은 학교 별 구축된 메이커 스페이스 테마에 따라 목공, 디지털, AI, 드론 등으로 구성했다. 재학생, 인접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당초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교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학교 연합 메이커 페어 성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사 일정 변동 등의 사유로 올해는 11월~12월 2개월 동안 학교마다 다른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학교는 오산시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 학교들로 2019년 6개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관내 42개교 중 13개교의 학교가 구축·운영 중이다. 오산시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 구축된 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국방부・화성시・아산시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K-55, K-6 비행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해 국방부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에 의거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음도를 측정했으며 이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면설명회에서는 K-55, K-6 비행장 인근 읍면동(팽성, 서탄 등 8개 읍면동) 주민대표 42명 및 화성, 아산 주민대표, 국방부 관계자 등 76명이 참석했다. 대면설명회 직후에는 정장선 시장이 국방부 및 용역사 관계자를 접견해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요구사항 반영 및 군용 항공기 소음피해 저감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절차로는 주민 의견수렴 기한 이후 소음대책지역이 12월 지정・고시되고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전입시기, 근무지 위치를 고려해 감액 차등 보상금을 지급, 2022년 1월부터 보상금을 신청접수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소음피해 보상이 실현될 수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는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한다고 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라고 설명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만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은 휴관)로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http://www/os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2021년 제1회 오산시 아름다운 나무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나무 선정위원회는 김능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목호보 전문가, 오산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보호가치가 높은 수목을 아름다운 나무로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산시의 녹지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산시는 첫 아름다운 나무 지정인 만큼 오산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주민들의 애정 깊은 수목들을 선정했고 향후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능식 위원장은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오랜 아름다운 수목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채 보존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궐리사 향나무 1주, 부산동 버드나무 2주, 필봉공원 향나무 1주, 오산정보고 단풍나무 2주 등 총 6주의 수목이 오산시 아름다운 나무로 선정됐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계장 강보형)와 (사)이천한우회(회장 이재하)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멸균우유와 한우를 기탁했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는 총 173개 농가가 회원으로 등록, 2013년부터 해마다 멸균우유를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멸균우유 1만3824개(770만원 상당)를 기탁해 1년간 저소득층 48가구에 나누어 정기 배송될 예정이다. 강보형 계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의 도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축산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6년 행복한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천한우회는 전국한우협회의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고기 52kg(3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천한우회는 올 초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하 회장을 필두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단체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의 진심에 미소가 지어진다"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