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이 결정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 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타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타조가 첫선을 보이는 시범운영은 오는 15일부터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7개월 동안 맑은 공기를 지켜줄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은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감시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 ▲불법소각 행위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덕양구 5팀, 일산동구 3팀, 일산서구 2팀 등 지역별로 나눠 지정된 감시구역에서 활동하며 불법행위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촘촘하고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제도 등에 대한 시민 홍보도 함께 실시해 대기질 개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후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기존 단속인력으로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단속에 한계가 있었으나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으로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시민 대상 환경교육을 진행할 생태·환경 교육 강사를 오는 3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후 위기 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모든 시민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고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대면·비대면 강의를 담당할 총 30명이다. 최종 선발된 생태·환경 교육 강사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의 특별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및 일선 학교의 파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온·오프라인 강의가 가능한 해당 분야 강사 경력 2년 이상인 사람으로 해당 분야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1일까지 이메일(gyecoedu@korea.kr)로 하면 되고 온라인(zoom)을 활용한 강의 시연 면접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2일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 공지사항에 발표하며 강사 워크숍 후 실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 소식란 또는 고양시 생태환경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100억 원 규모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 출연금의 10배인 100억 원을 보증 한도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고양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고양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www.gcgf.or.kr)와 고객센터(1577-5900)를 통해 방문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김동원 과장은 "앞으로 시중 은행이나 대규모 점포와도 매칭 출연을 추진해 특례보증 한도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받는 고양시 소상공인들을 지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창원·용인시가 손잡고 ‘4대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TF)’과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월 13일 정식 출범하는 특례시의 권한확보를 위해 앞으로 4개 특례시가 힘을 합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4개 특례시 출범 공동T/F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4개 특례시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은 관련 법령·시행령 개정과 홍보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3월 중 구성되는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에서는 특례시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 등을 추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특례시는 권한과 재량을 스스로 개척해야하는 또 다른 도전이자 기회”라면서 “4개 특례시와 협력할 뿐 아니라, 고양시 맞춤형 특례사무를 발굴, 내실 있는 고양시 특례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는 데 총력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독서문화의 효율적인 진흥을 위한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시민 위원 9명을 이달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제정된 '고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독서문화 진흥 종합계획 수립, 진흥사업의 계획 및 평가, 관련 모범사례 수집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다운받아 화정도서관 독서진흥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oyo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인원은 9명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교육·도서관, 출판·서점, 문화·언론계 등에 종사하거나 ▲독서문화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독서진흥팀(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1기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이번에 공모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373명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면서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운수종사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고양시가 추진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중점사항으로 보고됐으며 2021년 1월 6일 자 국무총리 특별 지시사항으로 전 지자체에 전달돼 현재 전국 각지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 관리 시스템, 안심 숙소 등 K-방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고양시가 이번에는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라는 한발 앞선 시도로 대중교통 방역행정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한 이번 전수검사에서 4373명의 운수종사자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고양페이 가맹점 2만2616곳으로 지원액은 지난 10월에 결제된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으로 매출액의 0.5∼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카드사에서 직접 송금할 예정으로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3∼4일 내로 지급된다. 고양시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고양페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양페이 발행 및 사용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0년 12월 현재 고양페이 오프라인 판매점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양시 도서관센터 대표행사인 '책잔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는 '도서관이 살아있다: 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 북 토크와 강연, 독서토론, 체험 프로그램, 책 영상 공모전,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북 토크는 총 7개 분야로 ▲그림책 분야-'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의 최경식·박정섭 작가 ▲영화 분야-'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이화정 씨네21 기자 ▲예술 분야-'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의 조현영 작가 ▲사회학 분야-'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김성우, 엄기호 작가 ▲소설 분야-'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 강윤정 문학동네 편집자 ▲에세이 분야-'부지런한 사랑'의 이슬아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과학 분야-'이지 사이언스'의 이지유 과학큐레이터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북 토크는 실시간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참여를 병행할 예정으로 온라인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 기간 문화공연작품을 유튜브로 상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추석 명절을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작품을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상영될 문화공연 영상에는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예총 등의 대표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대중음악, 전통문화, 국악,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문화재단의 '거리로 나온 예술(버스킹 공연)' ▲고양문화원의 '전통 한마당' 사업 ▲고양예총의 비대면 공연사업인 '고양예술제', '국악대공연', '명작명무전', 뮤지컬 '행주대첩' 등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양질의 문화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문화예술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석특집 문화공연 영상작품은 유튜브에서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 건립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3억 원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는 덕양구 행신동 1099-1번지에 ‘고양시 평생학습관’과 복합화 건립하는 사업이다. 세부 용도로는 평생교육학습공간,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 지원시설이고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하나의 시설에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보육·교육·문화시설 등을 복합화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화 대상 2종 이상을 연계해 설치할 경우 단일시설에 비해 국고 보조율을 10%p 상향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 입장에서는 생활SOC 확충을 위한 재정 부담도 줄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어온 행신동 주민들의 생활복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명사랑영화제 ‘내 손 안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 손 안에 영화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4일부터 4일간 신청자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관람하도록 한다. 이번 영화제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15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QR코드 및 링크 접속(http://bit.ly/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신청자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관람링크를 사전 발송,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9월 27일 자정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각각 영화를 관람토록 한다. 이번 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는 ▲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칼럼 제공 ▲ 온라인 스트리밍 무료 영화상영 ‘인 디 아일, In the Aisles, 2018’ ▲ 실시간 온라인 힐링토크 ‘심영섭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로 통하는 시간’ ▲ 사후 온라인 이벤트 ‘관람후기 댓글 및 인증샷 남기기’로 진행되며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에게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가까운 현장에서 내 일(job)과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일자리지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현장 일자리상담과 면접장을 8월 11일, 18일 화정문화광장과 13일, 2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 운영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SENDEX 2020 재활 &복지 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현장에서 일자리 이동상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은 일자리버스에서 ▲구인·구직상담 ▲취업지원컨설팅(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요령 컨설팅, 직업 적성·흥미 분석)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행사현장 등을 방문해 ▲일자리상담 ▲취업지원컨설팅 ▲JOB투어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200여 차례에 걸쳐 시민 2800여 명이 상담을 받고 30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해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인구 과대 지역(동) 및 택지개발 등으로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행정구역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제1,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 이홍규 부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추진방향 소개 및 질의응답,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만 이상 인구 과대 동인 흥도동, 행신3동, 중산동, 탄현동, 송산동과 다수 민원 지역인 삼송마을, 신원마을, 킨텍스 일대 등을 중심으로 7월 10일부터 착수해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구역 조정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인구·면적 뿐 아니라 생활권·교통망·역사성·학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식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가 오토바이 굉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토바이 소음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 주로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 여름철, 특히 야간에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들로 인해 수면장애 등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문배달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배달 오토바이들의 운행이 급증해 이와 같은 주민불편사항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오토바이 소음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안내 홍보문을 제작해, 관내 배달대행업체 등 사업장에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고통을 인지해 스스로 소음을 줄이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및 지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토바이는 이동이 빨라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 이웃의 불편을 공감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하는 등 자발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주춤한 기업의 대규모 채용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9일 알미공원에서 야외무대에서 마스크 제조회사 채용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기업의 대규모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 야외 공간을 활용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마스크의 생산을 위해 급하게 인력을 필요로 했던 기업에서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QR코드 인증, 발열체크를 거쳐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행사 장 내에서도 손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히 거리유지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는 이에 앞서 고양알바 인력을 활용한 ‘긴급방역단’, 고양청년인턴200을 활용한 ‘인터넷 방역단’ 으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최근에는 간호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간호조무사 재취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시민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 사이트(www.goyang.go.kr/job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는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0.69㎢) 및 덕양구 내 임야 일부 지역(7.45㎢)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미끼로 개발이 가능 한 것으로 허위 광고해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사실상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청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충락 고양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예방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학·연 각계 각층 전문가를 일자리창출 위원으로 위촉한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정례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기업·업종대표(10명), 학계·연구기관(4명), 시민단체(3명) 및 노인·여성·장애인 유관기관(13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고양시의 일자리정책 자문,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례회에 앞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 신규 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거행했으며 제4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와 연계해 실시한 정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고양시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위촉 위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일자리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아울러 일자리창출 위원들 간의 소통과 마인드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가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동물복지플랜 보고회’를 개최했다. 개최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 이재철 제1부시장 ·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시의원 · 지역동물단체 대표 · 고양고등학교 애완동물관리과 학생 등이 참석해 기존의 폐쇄적 동물행정을 대폭 개선한 완전히 달라지는 고양시의 새로운 동물복지 종합 계획을 설명했다. 동물복지플랜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선진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동물보호·복지 분야의 종합계획이다. 시는 시민·단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동물복지 비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고양시의 적극적인 동물정책을 대내외에 선포해 시정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 반려가정의 인구는 전체인구의 30%에 이른다. 다시 말해 고양시의 30만 반려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동물 복지정책이 필요해졌음을 의미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도 급성장해 100만 회원 시대를 맞이했고 시민 주도 입양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가 됐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은 이렇게 커진 반면, 동물 민원 처리와 관련해선 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비 채권자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행 제도 상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로부터 양육비를 받기 위해서는 양육비 이행명령, 담보제공·일시금지급명령, 직접지급명령 및 청구소송 등 법원의 결정 및 판결을 통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러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미성년 자녀의 복리가 위태롭게 될 우려가 있는 가정 중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양육비 채권자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씩 6개월 동안 ‘한시적 양육비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자녀의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를 거쳐 7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시적 양육비 지원을 통해 자녀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8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