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만여 건에 22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는 1가구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43%까지 인하된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가 적용되고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1세대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상속주택(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혼인일로부터 5년 미경과), 사원용주택(무상 또는 저가),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은 납세자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외신청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000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5000만원 이하다.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7월 24일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계획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군포시가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군포시민 걷기 생활화를 위한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취약지역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고령화 대비 “취약 어르신 발굴·등록 및 맞춤형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감염병 대유행과 재난의료 등 보건의료 위기 대비 자원확보와 협조체계 구축에 힘쓸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산하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의 예술가와 교사가 참여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재단에서 운영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는 총 440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관내 예술가뿐 아니라 예술단체 밸류브릿지와 함께 특수학교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특성상 교육 대상의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조절하거나 집중하여 느껴보고 새로운 형태의 표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특수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 먼저 매주 목요일에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신체의 감각을 느껴보고 감정과 생각을 신체극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의움직임 체험이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이를 판화와 패턴을 통한 표현기법을 배우는 판화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0년 경기도교육청과 군포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등굣길 교통봉사, 시장 청소, 어르신 배식....하은호 군포시장의 취임1주년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6월초 기념식과 보고회 계획을 듣던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주문했다. 3일간 9개 부서의 9개 일정을 더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만나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6월 30일 양정초교앞에서 등굣길 봉사에 나서신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야쿠르트 배달길에 나섰다. 재가어르신들께 도시락을 전해드리며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살폈다. 군포1동에 가서는 홀몸어르신들의 생신상에서 축하노래를 불러드리고 송부동 육아나눔터에서는 공동육아 체험을 함께 했다. 주말인 7월 1일 아침에는 산본시장에서 미화원들과 폐기물봉투를 리어카로 실어다 차에 올리는 작업을 마치고 해장국을 함께 나눴다. 골프장둘레길에서는 집게를 들고 시민들과 걸으며 플로깅에 나섰다. 2주년 첫날인 3일 아침 월례조회를 겸한 기념식을 마친 하 시장은 기자들과 차 한잔을 나누고는 노인복지관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배식봉사를 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했다. 오후에는 산본2동에서 주민들과 민원현장을 함께 걸으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개최하고 군포시 여성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단식에는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명의 선수진이 참가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축구를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포이닉스라는 팀명칭은 불사조(피닉스)와 군포2동의 명칭을 포함한 합성어로 ‘화합과 영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의 공모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창단식에서는 군-포이닉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군포시 체육회와 군포시 축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이어져 선수들을 기쁘게 했다. 군포2동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산본2동에서 운영했다. 오후2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산본2동 주민들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산본2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산본로386번길 주공11단지 옆 보행환경, 백합아파트 후문 편의시설 현황, 장기 방치 병원부지, 능안공원 운영 실태 등 산본2동 주요민원 현장을 돌아보고 민원사항들을 확인했다. 이후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건의사항 6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소통행사에서는 산본2동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교통, 복지, 환경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 모두의 협력과 참여다”라며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 플로깅’은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 및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약 200여명 시민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6월 30일에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및 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의 공동육아 체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시민의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7월 3일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7월 중 직급별 직원들과 시정공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체험의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지역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스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주민 참여를 도모할 리더를 발굴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이해 △마을리더활동 사례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리더십 △인간중심의 디자인 싱킹 △공공 캠페인 등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네이버 폼과 전화로 접수한다. 교육 수료 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신청 시 주민자치학교(6시간) 필수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마을 리더스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주민들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들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는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해 군포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 시장은 “각각 개발되고 있는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이 되고 국토부장관을 만난 것만 6번이다.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관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 “6월 21일 국토부가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하여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유아와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오감쑥쑥 사랑쑥쑥’을 실시했다. ‘오감쑥쑥 사랑쑥쑥’이란 드림스타트 유아(만3~만6세)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군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복합 키즈 실내놀이터 라바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라바파크는 카레이싱, 블록놀이, 마술쇼 및 로봇공연,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거리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평소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인기 장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가 중요하다.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드림스타트 유아들이 결정적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을 제작·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가정방문 생활 모니터링 상담 기록지 등이 수록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06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활동수첩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한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자 8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운영 기간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여름철 위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대상은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 119에 신고된 온열 환자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간병 돌봄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은 더욱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6일 시청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은 현장진행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국내 최초로 1기신도시특별법을 요구했던 하은호 시장은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의 입법을 얻어낸 것을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민선8기 군포시정은 변화와 소통 그리고 혁신의 나날들이었다. 금정역 통합개발안에 대해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하라는 국토부의 회신을 받았다. 취임 첫 결재로 주거지원 TF를 만든 군포시는 전국 최초 리모델링 표준규약안을 제시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의 30년 숙원이었던 산본천 복원에 정부 지원약속을 받아냈다. 전국 최초로 공업지역 재정비 구역지정을 통해 공업지역 재편을 시작했다. 남부기술교육원 인수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함백산추모공원은 9월경부터 군포시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됐다. 하시장은 “철도와 47번 국도 지하화가 실현되어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숙제와 더불어 군포시의 공간을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견 말미에는 “무엇보다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시장실을 정문옆으로 옮기고 찾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매달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무한돌봄센터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시원 및 다세대주택 등 주거환경 취약지구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물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고시원 거주자들의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 고독사 예방, 은둔형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언제나 365일 무한돌봄센터’를 집중 홍보하고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발굴된 위기가정은 공적서비스를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절기에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곡란·수리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 수리중학교, 군포도시공사와 학교 부설주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2개 학교 주차공간 50면을 개방할 계획이며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오후 6시 ~ 익일 오전 7시 40분), 토·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 ~ 월요일 오전 7시 40분), 공휴일(전일 오후 6시 ~ 공휴일 익일 오전 7시 40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관제시스템, CCTV 등의 학교 부설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 한해 사전 접수하여 등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이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는 도심 주차난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유 주차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 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교 측의 배려와 이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설득이 주요했으며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가미된다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군포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서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 가능함을 회신했다. 지난 20일 의회 민주당의원들 단독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강행한 후 바로 날아든 희소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2022년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군포시 현안사항 중 금정역 복합개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왔으며 올해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방문 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해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 개발을 실현할 초석이 마련됐다. 군포시는 남·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해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무더위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행인들의 도움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다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산본역-롯데피트인 인근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무궁화 2단지에 거주하는 80대 여자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두 명의 시민들이 구호조치 후 귀가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치솟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80대 노인이 견디기 어려운 무더위로 이들의 선행이 아니었으면 큰 화를 당할 수 도 있었다. 어르신에 도움을 준 두 시민은 각각 박정옥씨(경기 군포 거주)와 김진식씨(서울 성북 거주)로 어르신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나 횡단보도 앞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머니를 보고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어르신을 부축하고 서늘한 그늘로 옮겼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할머니의 얼굴이 바닥에 부딪쳐 찰과상을 입었는데 마침 김진식씨의 소지품에 소독약과 밴드가 있어 응급처치를 했고 박정옥씨는 가지고 있던 물로 할머니의 목을 축여드린 후 할머니를 부축해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 귀가를 도왔다. 한편 이날 오전 행사 일정 참석 후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을 보고 즉시 차를 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군포시 장애인단체 복지증진 및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군포시 청백리길 13)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주차전용 건물로, 전기차 충전면수 6면 등 총 주차면수 285면과 업무시설 등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이제 시민들이 주차걱정에서 벗어나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 그림책꿈마루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공영주차장 건물 내 장애인복지 이용시설 확충으로 인근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