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 촉진을 통해 의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대 80%까지 브랜드별 의류 파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과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안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중장년·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시니어가 전문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기업인,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 기업가와의 만남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마케팅전략 및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진행해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수료자 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중장년과 시니어들의 열정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경제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정비예정구역 토지 등 소유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5월 관내 재건축 및 정비예정구역 관계자 교육에 이어,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추진 역량을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대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주요사항 해설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산정 ▲협력업체 선정 등 재건축 정비사업 초기에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됐다. 홍석효 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권리관계 및 조합원 간의 분쟁과 갈등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추진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 및 자발적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22회 장애인돕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편견 없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영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지부 장애인합창단 및 애인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격려금 전달(10명) ▲노래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영식 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안산에서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배려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격려금을 기부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도록 장애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7일 역사아카이브연구소(소장 조성운)와 함께‘제9회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안산 샘골마을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신규 발굴 자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용신 선생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용신기념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최용신의 선양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와 개별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로 차현주 성균관대 교수의‘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융합을 위한 최용신 기념관 고찰’발표를 시작으로 ▲제2주제, 사진으로 본 최용신과 그의 활동(주성지 동북아역사재단 교류홍보팀장) ▲제3주제, 최용신과 주변의 신여성들(이승민 동국대 교수) ▲제4주제, 루씨여학교와 원산 지역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라마 영상공연 등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개교 1만 30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올해 교육은 11개교 6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공연은 지난달 31일 본오중을 시작으로 양지중, 이호중, 경수중학교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연극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성매매, 온라인 그루밍 등에 초점을 맞춰 양성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신나는 노래와 춤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성범죄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사용처 제한조치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온 화폐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화폐의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제한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중 전년도 연매출이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슈퍼, 도·소매, 병원, 약국 중 전년도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으로, 전체 가맹점 2만 2080개소 중 236개소(1%)가 대상이다. 시는 제한대상 가맹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 의견 청취 후 내년 1월1일부터 다온 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오는 12월 중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다온 화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주차시설 및 SOC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충녹지의 시설 변경을 통한 주차장 확보, 학교 유휴부지 복합화사업, 체육관 건립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신·구도시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듯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3기 신도시가 준공되기 전에 공원 내 지하주차장 확보, SOC시설 학교 복합화사업 등을 미리 계획해 예산이 과다 투입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의 중간보고 후 3기 신도시 내 복합화시설 도입 방안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 및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 원 등 총 300억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 조성액 중 41억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가 관내에 소재하거나 안산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시장이 단원·상록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등 각 대표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정립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운영 과정 및 성과 등을 공유하고 민생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CCTV 증설 및 관제센터-112상황실 간 실시간 공유 확대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제도 정비 안건과 함께 ▲범죄 발생 시 피해자 관련 사항의 신속 공유를 통한 피해 지원 극대화 방안 모색 ▲겨울철 재난 대비 실질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 등 민생 안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항을 교류했다. 이민근 시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경기남부청 관할 모든 시에서 잇따라 출범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이는 경찰·소방·민간의 각 영역에서 적극적 협조와 공고한 연대를 통해 구축한 결과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이민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안산시가 내외국인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화랑유원지에서 내외국인 주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위해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화합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기념식 및 퍼포먼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필리핀, 아프리카 등 6개국 전통 공연 ▲풍물 마당, 태권도 등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공연 외에도 홍보, 체험, 먹거리, 판매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행사로 꾸며져 행사장을 찾은 내외국인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대순 부시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인이 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4~29일까지 6일간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 도시 안산은 전통씨름 부흥과 김홍도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24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3개팀(남 17, 여 6)에서 총 196명(남 161, 여 35)이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KBSN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5~29일에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5일 열리는 여자부 경기에서는 창단 후 여자 씨름 명가 자리를 지켜온 안산시청 여자부 씨름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장사 결정전에서 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5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오는 2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해외 작가 및 청년 작가 등 여러 도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작품 관람과 함께 작가 토크, 작품 경매,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만큼 참가한 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작가를 주축으로 서울, 경기, 인천, 안양, 의왕, 화성, 군포, 수원, 김포, 목포, 양평, 아산, 여수, 제주 등 국내 작가 160여 명이 1000여 점을 출품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작가 특별전으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벨기에, 폴란드, 인도, 네팔, 태국, 필리핀 등 유럽 및 아시아 16개국 24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해 국가별 전통과 특색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저녁 상록구 일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를 실시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성호체육문화센터 등 일동 지역 7개소를 찾아 주택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점검하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야간시간대 방문해야 실질적인 문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퇴근 시간 이후에 현장 점검이 진행됐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전동킥보드) 규제 방안 ▲주차장 추가 조성 ▲유휴부지 마을 공유텃밭 활용 ▲일동 작은 도서관 활용방안 등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고 경청은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 운영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상동기범죄 대응 TF를 운영해온 안산시가 산업재해 예방 대응 TF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사고 제로(ZERO)화에 나섰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시즌2로 범죄 대응 분야에 이어 산업영역으로 정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8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안산시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단장 : 기획경제실장)를 꾸려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안산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 ■ 노·사·민·정 참여 '안전 문화 확산'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노동단체 및 사용자가 참여해 관내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안산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노동계에서는 한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구간 공사로 인해 2025년까지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km구간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신안산선 본선 개착터널 설치공사로 인해 시화호수로의 개량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도로를 차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차단 및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넥스트레인(주)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시~송산 사업구간(제6공구)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2030년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을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립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주요내용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유형별 관리방향 ▲공업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로 안산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와 가수 윤하가 참석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했다. 첫 연합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4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윤하, 기리보이, 우아(woo!ah!)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도 참석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부대행사로는 재학생 푸드존을 비롯해 대학별 홍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시 산하기관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산하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는 채용비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적인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 채용을 골자로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통합인재 채용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각 기관 특성이 반영된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 ▲각 단계별 채용 과정에서의 객관성⸱전문성⸱투명성 확보 등 공정한 채용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정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인디음악에 대한 관객의 뜨거운 함성과 페스티벌 깃발이 안산 와~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인뮤페 2023’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면행사임에도 공식행사에 1만 7000여 명, 안산시가 준비한 무료 부대행사에는 3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성공 신화를 썼다. 행사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올라운더 밴드 LUCY, 인디계 신화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밴드와 인디신의 맏형 데이브레이크,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마지막 날은 ‘웨이백홈(Way Back Home)’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SHAUN(숀), 오디션 프로그램 황태자 이무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에서는 더 픽스(THE FIX)가 우승을 차지했고 공식 행사 중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DM 오픈 스테이지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