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 행정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안산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무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2024년 1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고졸이상 미취업 청년이 대상으로 모집인원은 59명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6일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선발 이후 청년인턴 참여자들이 행정실무를 경험하며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취업교육 프로그램, 취업지원 휴가,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이 12% 높아 연간 50만원 정도의 도시가스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 약 6만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도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만 2558대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국비 4100만원과 시비 2700만원을 포함한 총 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당 60만원씩 도합 11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차상위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도 포함되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설치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서류를 갖춰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방문 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및 시장금리의 꾸준한 상승세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7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자 차액 보전금은 전년 대비 1% 상향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원 ▲창업자금 5000만원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자금 2000만원이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총 7개다. 해당 은행이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시는 이자를 2.5~2.8%까지 보전한다. 아울러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실시 중인 안산시 특례 보증 지원사업의 경우 업체당 3억원(추천한도)을 지원한다. 협약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말 및 야간에 게시되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단가는 현수막, 벽보, 홍보전단지 등 종류 또는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만, 동일세대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다른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수거한 불법 광고물(현수막·벽보·전단지) 수거 전·후 사진 등 증빙자료를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인 제288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중 본회의는 22일과 26일 열리며,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조사 발의가 의결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도 22일과 24일 두 차례 개최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해야 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총 23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사무국 및 시 집행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업무보고’도 실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회기에는 안건 심의뿐만 아니라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업무보고도 예정돼있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내 지역 산업사 및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구입·기증·기탁 등으로 소장품을 확보해 왔으며 현재까지 12,062점의 유물을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이 중 안산시 최초의 경기도 등록문화재로써 박물관에 전시된 기아 3륜 트럭 T600(경기도 등록문화재 제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0호), 목제솜틀기(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1호)도 구입·기증 방식을 통해 확보된 유물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자료는 ▲과거 안산 소재 기업에서 생산한 완제품이나 부품 ▲안산 지역 공단 생활사 및 시민사회 관련 자료 ▲기타 안산지역 현대사 자료 ▲안산지역 소금 생산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구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해당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시민 누구나 해당되며,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나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한 유물은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3월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테리 벨(Terry Bell) 시장과 만나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안산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유동준 경기 테크노파크 원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워렌카운티에서는 테리 벨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에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최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사안에 대해 주력 홍보했다. 미 워렌카운티는 테네시주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 및 초정밀 금속제조 등 최첨단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강소도시다. 특히 미국정부가 지정한 로봇산업 육성기관인 자동화 로봇트레이닝센터(ARTC, Automation and Robotics Training Center)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심사한 것으로 안산시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 인정돼 도내 10개 시·군에 부여되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건설안전 총괄부서(인력) 운영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전년도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율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를 참관하고 전시에 참가한 안산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2024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술 행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며 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들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 아마존,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의 대거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의 경우 153개국에서 3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기업은 약 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관내 4개 기업과 1개 대학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테스토닉은 에어맥스 클린매트, ㈜HEXAR 휴먼케어는 무릎재활 로봇, DKHC(주)는 맞춤형 화장품, 한양대 에리카(ERICA)에서는 로봇공학, 디지털 건강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참가 기업과 한양대 에리카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 및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1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 및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원구에 1개소, 2023년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상록구 광덕1로 376)과 단원구 솔솔약국(단원구 고잔로 108)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노인(여, 80대)을 신속하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임리히법은 심폐소생술만큼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로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날 방문간호사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한 바라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한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노인이 의식을 잃은 채 식탁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정황상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이라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방문간호사 중 한 명이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한 명이 119로 구조 요청을 하려던 순간, 노인은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함께 토해 낸 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은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 황혜성 방문간호사는 “늘 상상만 했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잠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생계안정과 자립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지역공동체, 희망, 안전대응,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 등이며 근로기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희망‧안전대응 일자리사업은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1월 8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 단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이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년 연속 반복 참여자, 희망 및 안전대응,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은 2회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이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으로 대략 1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 TP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 및 투자의향서 체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을 포함한 이번 출장은 ▲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산업체 시찰 ▲ 부에나파크워렌카운티 교류 협력 추진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 해외진출 안산기업 현장 방문 ▲ 미국 로봇트레이닝 센터 방문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일정을 소화하며 안산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안산시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플러그앤플레이를 방문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와 워런카운티를 방문해 안산시 투자유치 홍보 및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8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등 정기분 지방세로, 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 정기분 세목부터 가능해지기 때문에 6월 자동차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5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은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카카오, 네이버 등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동납부는 사용하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으로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세액까지 공제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염원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설정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활력이 솟아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ASV, IT·첨단로봇 거점으로 탈바꿈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도시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다. 앞서 지난 2022년 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R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환경부 ‘신정장 4.0 전략’ 등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은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 또는 효율적으로 감축 가능한 도시 1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수소거점도시 확대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하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서류평가 및 심층 면담을 통해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책개발 및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 상반기까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해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최종 사업대상 지역 10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을 신설해 내년 1월 2일 첫차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서정현 도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했다. 그간 안산에는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고 특히 성남에 직장을 둔 시민들에게 이번 안산-판교행 광역버스 운행은 오랜 염원이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성남시, 경원여객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신설된 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자이아파트→푸르지오6·7·9차아파트→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시외버스터미널→성포동 선경아파트→월피현대아파트→부곡동행정복지센터→안산고·수암파출소를 거쳐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안산의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선제적 교통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경기도지방정원, 한대앞역, 장상지구 일대의 인구 유입에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3억 4000만원 증액 편성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간일자리 부분에서 안산시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확대 개편한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부분은 대부도 특화 일자리사업과 디딤돌 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일자리 지원정책은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면접정장 대여 지원 확대 ▲대규모 취업박람회 연 3회 운영 ▲AI 면접체험관 자기소개서 솔루션 및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 특히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은 구직자 취업능력과 전문성 증대를 위해 ▲GTQ 자격증 취득과정 신설을 통한 청년층 구인·구직 트렌드 반영 ▲지게차 3톤 미만·자재관리 복합과정 운영 등 중장년층 단기 실용취업 도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 교육시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일자리 부분에서는 대부도 관광특수 시기에 맞춘 특화사업 별도 운영으로 공공일자리 운영의 효율성 도모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아동 건강증진과 결식예방을 위한‘2023년 제2회 안산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영양개선, 결식예방 등 아동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영양사,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결식우려 아동 신규대상자 선정 ▲급식비 중복지원 대상자 환수금 결손 심의 ▲내년부터 인상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8000원→9000원) 보고 등과 함께 아동급식 사업 내실화 및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총 3778명에 달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