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중 ‘생애 한 번쯤은 지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고등학교 이후 지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인간과 공간이 어떻게 서로를 변화시키는지,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지리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지정학적 세계지리 ▲우리나라의 인·사회지리 ▲지도로 보는 세상 등 3가지를 주제로 강연 8회를 가졌으며 후속모임으로 오산지역의 독산성 세마대 답사, 마지막으로 영월 호야지리박물관을 각각 탐방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알고 보면 보인다’는 말을 깨닫는 수 업으로 그냥 지나다니던 공간들이 사람과 만나면서 장소가 되고 지형과 기후로 인해 그 인과관계들이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으로 수준 높은 지리학 강의였다”고 말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인문학으로 인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책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장빗물펌프장, 대영주택(궐동), 오산대학교 앞 징검다리 등 집중침수 지역 등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현재 강수 상황과 전망, 하천 통제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타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우리 시에도 산책로가 많은 만큼 통행 제한 및 경고 방송 등을 통해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산시는 주민들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10:30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비상 1단계(25명) 상황근무에 돌입했으며 이후 오산시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오전 11:20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44명)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지난해 반지하 세대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신장동 대영빌라 지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이번 주말까지 경로당으로 이전시켰으며 해당 지역 담당 통장들은 주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관내 초중고를 찾아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한 ‘학교·학부모 정담회’의 지난 2달간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 정담회는 5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 42개교 모든 학교를 방문해 ▲행복기숙사 지원 ▲명예의 전당을 통한 특기생 지원 ▲청소년수련원 설립 ▲AI코딩교육 등 민선 8기 교육정책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로 안전 ▲학교시설개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정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에 나섰다. ‘대호초 버스 승강장 주변 가로수 정비 요청’건에 대해 지난 6월 정비를 마쳤으며 ‘운천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현수막 설치 금지 요청’건은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현수막 대상을 즉시 정비했다. 통학로 주변 신호체계 변경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신속히 경찰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이 해결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권역 대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호승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평생학습지원과 사무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습계좌제 학습이력관리시스템과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 시스템 연계 ▲지역형 평생학습계좌제 연계 활용 모델 개발 협력 ▲기타 국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한민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인 오산시와 평생학습계좌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에서 한층 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최초로 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시행 1호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국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진흥,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관련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도시 오산의 주축이 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이 시장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준진 삼성전자 공과대학 교수(삼성전자 마스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공 교수는 ‘반도체 산업과 오산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반도체가 갖는 미래 사회에서의 중요성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등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업체 3개 사가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이미 설립했고 설립 추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오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3기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순도순 기억 다락방 쉼터프로그램은 2개월간 매주 2회, 3시간씩 효과성이 검증된 ▲전문 인지재활프로그램 ▲미술 ▲원예 ▲음악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내 ▲구강보건 ▲물리치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너무 좋았고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최종 전략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일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면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7일 오픈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박람회 관련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도 진행하며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8월 12일 오후 1시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7개의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벌) ▲경기대 ▲고려대(새종캠) ▲단국대 ▲동국대(WISE) ▲동남보건대 ▲명지대 ▲상명대(서울캠) ▲서강대 ▲서울여대 ▲성결대 ▲수원대 ▲숭실대 ▲안양대 ▲연세대(미래캠) ▲오산대 ▲용인대 ▲우송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관내 예술인 창작 활동 촉진을 위한‘예술인 기회소득’지급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 대해 소득을 보전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발전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연초부터 시범사업 추진에 힘쓴 오산시는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오산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이 통과되어 발 빠르게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올해 6월 30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재산 및 소득조사 후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19세 이상인 예술인이며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회소득이 더 많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예술인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필수 서류 등의 자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국방부는 5일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를 방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며 “오산시가 이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4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오산시로 초청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중 하나인 오산시청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2월,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만남으로 경제도시 오산 시대를 뒷받침할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추진을 당부하기 위한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의 요청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패스트트랙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오산 방문을 계기로 추진사항 후속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올해 말 개통과 함께 대원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줄곧 건의해왔다. 그 과정에서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개통(2022년 11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행사가 지난 3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아버지 100쌍이 참여한 가운데 ▲미션 게임▲레크레이션 ▲공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한 청소년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빠와 더 친해진 것 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가족해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쪽같은 울아빠’행사를 계획했으며,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분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보낸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제한됐던 가족 체험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을 설립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제4회 오산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오산시의사회는 오산시가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감사패 수상에 대한 인사와 함께 “오랜 기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의료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도움을 주신 오산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건강과 생명 수호를 위해 오산시의사회가 중추적 역할 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최중혁 오산시의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오산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운천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시 보건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운천고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OH!san LAB(오산 랩) 교육’ 1기를 운영했다. ‘OH!san LAB(오산 랩)’은 ‘오산’의 첫 자를 감탄하며 읽는 ‘OH(오)!’로 표기하고,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의 합성어이다. 공직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접하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감탄하며 발견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구현하고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직급별 과정 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활동 중심 학습 경험을 통하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선택형 교육 기회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OH!san LAB(오산 랩) 교육’의 첫 번째 과정은 ‘미술’을 테마로 하여 행정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예술기행’, 미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는 ‘랜선 아트 - 백드롭 페인팅’, 전문 안내원과 함께 심도 있게 예술을 접하고 해석해보는 ‘예술과의 만남’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예술과 만나고 호흡함으로써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새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하수처리 기반 조성 및 요금 현실화 등을 고려해 2023년 8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420원에서 510원, 일반용 1단계(1~50톤) 요금은 710원에서 86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가정의 경우 월 17톤(평균사용량)의 하수를 배출했다면 현재 7140원이었던 사용료가 8670원으로 약 1530원 오른다. 오산시는 2017년 이후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 왔으나 계속된 적자 발생으로 6년 만에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 1톤에 대한 처리비용이 1061원인데 비해 하수도 사용료는 617원으로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58.21%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마하수처리장 증설 및 제3 하수처리장 신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처리시설 현대화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방류 수질 확보 등 하수도 사업 추진에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으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사용료를 인상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산시는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 상생발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궐리천 주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슈퍼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측됨에 따라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발생을 가정해 ▲반지하주택 취약세대 및 조력자 비상연락망 가동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문자 발송 ▲임시주거시설 등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등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취약 세대 주민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1:1로 매칭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장애인 가구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피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세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구리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무용제’경기도 지역 경연에서 (사)대한무용협회 오산지부의 ‘율댄스컴퍼니’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무용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무용제 경기도 지역 경연에서 경기도 10개 시를 대표하는 무용단이 출전했다. 여기에서 율댄스컴퍼니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임윤희 안무 감독이 최우수 안무가상을, 소속 안소연 씨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율댄스컴퍼니는 물이 가진 근원과 순환성을 바탕으로 근원에 대한 사색과 삶에 대한 헌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낸‘물, 하늘을 그리다’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임윤희 안무감독((사)대한무용협회 오산지부장))은 “땀 흘리며 함께 준비해준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전국 본선 경연을 통해 아름다운 춤의 예술로 오산의 명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앱은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기존 안전 알림 기기는 설치 및 고장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비롯해 예산상 한정된 대상자만 지정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앱은 이런 점을 보완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해당 앱은 핸드폰 Play스토어 또는 ONE스토어에서 ‘오산시 안심서비스’ 검색 후 설치해 무료(단, 문자 발송비는 본인 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취약계층이 아니어도 누구나 제한 없이 등록이 가능해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오산시는 AI와 IT 기술을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게 됐으며 중장년 1인 가구 및 고립·고독사 예방사업 등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사업 대상자까지 지원이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22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혁신적인 도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교통, 안전, 환경 분야별로 3개 팀으로 구성했다.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전문기관과 함께 도시문제 발굴,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리빙랩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3개 팀의 조별 발표가 있었다. 1조는 ‘원도심 교통체증 해결’, 2조는 ‘스마트한 일방통행길’, 3조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보상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에서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과제는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실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시민 한 명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로 오산시가 점점 스마트한 도시가 될 수 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점 해결 아이디어를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에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장이 참석한 민선 8기 청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청렴오산 종합추진대책’의 주요 내용과 시 청렴 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민선 8기 청렴오산 대책’은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갑질문화 근절 전략 등 4개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비롯해 각 부서의 22개 청렴 시책 연계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반부패·청렴 활동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2022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청렴 전략회의는 매 분기 별 1회 이상 개최해 연간 반부패·청렴 업무보고와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각 부서에서 이뤄지는 청렴 시책 발굴 현황 및 활동 실적을 점검하며 특정 업무 등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의 시작점은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와 솔선수범”이라며 “전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