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김포골드라인 사태’로 선제적 대중교통 정책수립 필요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구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관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등 중장기 사업과 버스 교통 등 단기사업 모두 시민 교통복지 핵심사업이라는 생각에서 투트랙으로 집중하고 있다. 단기 대책 중에 ▲가장·세마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 ▲8301번 광역버스 신설이 이미 현실화가 됐으며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노선 반영을 위해서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기업규제 해소 및 애로사항 신속처리 등 관내 기업인들의 여건을 보장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산단 근로자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가 오산역 1번 출구(1노선, 출·퇴근 각 1회), 세마역 1번 출구(2노선, 출·퇴근 각 2회)를 출발해 가장·세마산업단지, 누읍공단을 경유하는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다. 해당 버스는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위해 시민감사관을 신규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지난 4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민감사관에 이어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시민감사관 14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 관계자의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전년 활동 사항 및 올해 운영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동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4개 팀으로 구성돼 도시, 복지, 재난위험, 시민 불편 사항 등 사례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며,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제보와 시정발전을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동 감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즉시 처리가 필요한 현장을 촬영하고 관찰내용을 오산시 시민감사관 폐이스북 비공개 그룹에 게시함으로써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알려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임기의 시민 감사관들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오산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내어 개선하도록 건의하는 등 그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법규위반 등의 실책을 방지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 사업자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오산시를 포함한 다른 시·군 또는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식품위생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유사한 지원사업의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홍보 및 광고,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3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분되며 1인 1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홍보 및 광고’ 사업은 리플렛·카탈로그·포장용기·쇼핑백 제작 및 대중교통·현수막 광고 등을 담고 있고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옥외광고물 제작, 인테리어 시공, 안전·위생 분야를, ‘시스템개선’ 사업은 POS 시스템 및 CCTV 구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경영환경 개선을 자부담으로 진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1인당 200만원 내로 소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약 240억원 규모의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 ‘공무원 조직 효율화’ 사업이 민선 8기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무원 조직 중 2과를 축소하는 내용의 ‘오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25일 오산시의회 문턱을 넘으면서다. 오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건비 대비 17%인 초과된 120억원가량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를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 적용하면 대략 120억원 규모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 체감상 240억원(초과 지출 120억 원 + 교부금 손실 120억 원)가량 손실이 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조직 효율화를 약속했고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오산시의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의 극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1국 2과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보였다. 올 1~2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다시 한 번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확보해 2개과 축소 계획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3 제12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오산종합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의 열띤 열기 속에 마쳤다.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규모 체육행사로 축구 등 19개 종목, 7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개회식은 지난 2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아시아 최대규모의 힙합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초 1위를 달성하고 현재 미디어 플랫폼 틱톡에서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아너브레이커즈’가 댄스뮤지컬 작품 ‘비스쿨’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서 오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산시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이고 멋스러운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오산시 체육을 빛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18명이 오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오산시민의 스포츠 종합축제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그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실내외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야외 잔디공간에서 열리는 ‘미니골프’는 장애물을 통과해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공을 넣는 야외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13개의 알파벳(M I N I A T U R E G O L F)으로 이루어진 미니어처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미니골프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홀컵에 구슬을 넣는 핀볼 형식의 ‘미니골프 게임 키트’도 받을 수 있다. 미니어처 골프 게임 키트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키트로 미니어처 디오라마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재료(도구)와 방법을 활용해 나만의 골프 코스를 미니어처로 만들 수 있게 구성돼 있다. 1층 로비에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소품을 미니어처로 제작해보는 상시 체험프로그램 ‘미니 베이커리’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아이스크림 파르페 모형을 키홀더로 만들 수 있다.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 음식 모형을 만들어보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세계의 음식을 주제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오산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오산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시민들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조력 하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공간이다. 시는 2021년에 시민참여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적극 활용해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산시 스마트시티 사업 소개 ▲위촉장 수여 ▲스마트시티 교육 ▲리빙랩 운영계획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빙랩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모집했으며 교통, 안전, 환경 등을 주제로 추진하고 리빙랩 결과를 오산시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점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살기 좋은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맞는 첫 기념일인 만큼 장애인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라는 슬로건을 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 MC의 진행으로 난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9개 팀이 마음껏 끼를 펼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만에 장애인의 날이 개최된 만큼 많은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의 당면한 현안 SOC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하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성을 띤다.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시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당면한 현안 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부족할 판에, 방만한 시정 운영에 따른 페널티로 자금을 잃게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제도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 2곳을 선정해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 지급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급변하는 오산시민의 복지 욕구(청·중장년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애써오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제12호 오산 꿈 놀이터'에 대한 최종 설계안을 발표하고 피드백하는 2차 회의를 열었다. '오산 꿈 놀이터'는 어린이들과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까지 참여해 조성하는 놀이터다.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를 드로잉하고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 구성 아이디어 등이 제시됐다. 이번 2차 회의는 놀이터의 개념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최종설계안 보고로 마무리했다. 최종설계안은 지난 참여기획단에서 나왔던 드로잉과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이날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더욱 나은 계획안을 위해 대상지의 시설 및 녹지에 관한 사항들을 자문했다. 이번 꿈놀이터 기획단 회의를 기반으로 완성될 오산 제12호 꿈놀이터는 8월까지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성공사는 10월에서 12월까지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2호 오산 꿈놀이터는 원동 제1어린이공원(원동 806-1)으로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공원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선도를 위해 오산시 안전보안관 31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안전체험교육에 임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1존 생활안전, 2존 교통안전 체험존을 돌며 완강기와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지하철 및 버스안에서 대처 방법 등 생생한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됐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안전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24만 시민모두가 안전체험교육에 동행해 안전사고가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 2022년 4월 21일 개관해 재난이나 위험 상황에 대처법을 배움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등 재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건립된 시설이다. 참여 및 문의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2일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경기도 1분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조현숙 씨(오산시자원봉사센터 민원지원봉사단), 경기도 선행도민에는 ▲이봉례 씨(명예환경감시원) ▲장오순 씨(대원동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되어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매월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은 ▲김윤석 씨(바른기업(주)) ▲변덕열 씨(대성에코 주식회사) ▲우종규 씨((주)에코리프로덕션서비스) ▲이석우 씨(오산시 신장동) ▲윤용철 씨(대원동통장협의회)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13일 제막하는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준공하게 됐다"며 "오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시상식인 만큼 오산의 미래를 빛내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선한 뜻에 더욱 잘 공감해 주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민이 만들어가는 선진 스포츠클럽 문화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대표 모델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성취감을 누리는 등 여가를 선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오산시체육회 공모를 통해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6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종목별로 예선리그(조별 풀리그)가 펼쳐진다. 10월에는 결선대회(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 최종 우승팀은 11월에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지역 내 클럽 주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부 동호인만 참여하는 단일성 대회가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리그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대장정의 리그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사고 없이 화합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당부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신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임대·임차인)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제도 시행 이후 갱신 시, 임대료가 변동된 경우 재신고해야 하나, 묵시적 갱신이거나 금액 변동이 없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반드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0만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세수확충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2022년도 실적인 도세 징수·신장률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9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세정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전년 대비 지방세 246억원(7.2%) 증가와 현년도 징수율 98%를 달성했으며 행정소송 및 이의신청 구제민원 처리 절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올해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2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구는 오산(지속가능한 지구는 오산에서), 실천 3GO!!'행사를 개최한다. 오산시는 탄소상쇄 활동으로 '나무 심기'와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나눔장터'를 매년 운영해 왔는데 이번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세 가지 '실천 GO'활동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는 탄소상쇄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심GO, 온실가스 줄이GO, 탄소 흡수하GO'의 의미를 담아 오산천변에 '공존과 평화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두 번째는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로서 주민참여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아껴 쓰GO, 나눠 쓰GO, 환경살리GO'의 의미를 담아 오산시청 뒤 가로수길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오산시 전 지역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운영할 '소등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5일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시민 2280명에게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미환급금 규모는 지방세 과오납 2540건 7900만원에 이른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환급 안내문을 받고도 소액이라 찾아가지 않거나 주소 이전으로 통지서가 반송된 경우 등은 조사를 통해 환급 안내문을 재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환급 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방법 'ARS (1588-6074 ->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 전화, 문자'를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 대상자는 법령에 규정된 체납액 충당 절차에 따라 체납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돌려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대상자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어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며 "납세자들이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국제로타리3750지구(총재 황창흠)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도모하고 심리·정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로타리 재단 사업비를 오산시 최초로 단기간에 승인받는 것에 대해 공헌이 인정되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글로벌 보조금사업 지원 경과보고 ▲인사 말씀 ▲협약서 낭독·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 재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3년간 매년 국제로타리 기금 4만 8300달러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중앙로타리클럽 18대 회장과 오산의 6개 로타리클럽 지역대표 역임 당시 오산시 애향 장학 기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국내외 자연재해 피해지역 재해의연금 기탁 및 주민 돕기 성금 전달 등 많은 사업을 추진했던 그 당시 일을 회상하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협동 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 진행 절차와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외삼미동 서동탄역 인근지역(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전)에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이 사업부지 내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까지 열어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어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라 오산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 후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조합가입 신청자에 대한 가입 청약 철회와 가입비 반환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 상태에서 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가입 전 가입계약서,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 중인 도시개발사업 구역은 인허가 초기 단계이며 구역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지정요청 전인 사업지로 사업 시행의 지연 또는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