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4년 진로박람회 Youth-topi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로 문화 축제로,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해 진로 체험처들과 전문 직업인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돕는다.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인터뷰 등 청소년과 관련된 정보전달과 스탬프이벤트가 운영되며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청소년 진로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구청장 표창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연수구의 청소년 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년 이용 시설로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민안젤라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등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재활 새·신·발(새롭고 신나는 발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재활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프로그램과 인지 재활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24년 1회 추경예산에 최신 재활 장비 대여료를 반영해 재활 운동장비인 전자동 근력 운동장비(LEG EXTENSION), 전신 교차 진동 운동기(GALILEO), 인지 재활 장비인 전산화 인지 시스템(RehaCom)을 도입했다. 낙상이란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사고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고 고관절 골절, 혈종, 탈구 및 뇌출혈, 활동 위축 등의 2차적 손상이 뒤따르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운동프로그램에서는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기구(HUR)와 전자동 근력 운동기구(EGYM) 등을 활용해 순환식 상·하지 근력 강화 및 체간 유연성 증진을 위한 순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장애인의 경우 뇌병변 및 질환, 노화로 인한 집중력, 기억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으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인 만큼 홍보를 통한 자발적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모바일 신고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신고 의무는 유지된다”며 “부동산 거래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확인 일자 자동 부여를 통한 임대차 권리보호 등 여러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한 시민분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 추진의 효율을 높이는 드론 정밀영상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6팀(2인 1조)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 활용 역량을 발휘해 토지의 경계점과 건물 등을 측량하고 지적재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는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 ▲대상지 일부의 면적과 경계 부합여부 ▲지상기준점 좌표값 계산 등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측량 기술을 발휘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미추홀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 충남 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량을 자랑하게 된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제3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를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의 데이터 구축은 물론 신속·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4월 1일 부터 5월 3일까지 5주간 관내 배달음식 판매하는 음식점과 축산물 원료 공급업체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원산지 및 유통단계의 신선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통신판매는 물론 배달앱·배달음식 등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함을 함께 홍보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여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 A업체는 수입산 김치를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했고 B업체는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진열·판매했으며 C업체는 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한편, D업체는 농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농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는 농수산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고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사항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7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올해 제공하는 인천시 항공사진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촬영한 것으로 시민들은 ‘인천시 지도포털’에서 최신 항공사진과 결합된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확인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구축·보유하고 있는 최신 항공사진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산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이 공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해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받기'를 통해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는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받기에서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송도에 소재한 ‘플라스틱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지원센터’에서 공인성적서 1장으로 국내 기업이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수출 시 유럽, 영국, 미국, 국내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인증시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2023년 생분해성 플라스틱 해외 수출금액은 약 165억원이나, 국내 기업의 원료 생산능력이 2025년 32만톤(‘19년 2.3만톤)까지 비선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신속한 해외인증시험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해외인증 취득은 수출 3대 애로(바이어발굴(23.3%), 해외인증(19.7%), 무역실무(19.1%)) 중 하나로 인천시 뿐만 아니라 국가 수출 플러스 달성 위해 꼭 필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수출 시 필요한 글로벌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직무대행 이상권, 이하 KCL)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KCL은 4월 12일 유럽인증기관(TUV AUSTRIA)으로부터 인정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1장이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책 중심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교통, 환경, 경제, 사회·문화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 자문단은 국토계획법 및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른 정식 자문단으로 인천시는 5월 3일 인천연구원,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등 50명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에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알기 쉬운 전략계획 형태의 수립 방법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앞서 시는 2022년에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지만 연수·구월·계산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제도 도입’ ‘인천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등 대통령 공약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안'(2023년 7월 공청회 개최)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1981년 제도화된 도시기본계획은 전국적으로 여러 가지 주제를 종합해 나열하는 형식으로 수립되고 있어 ‘인천도시기본계획’의 경우 600페이지에 달해 복잡하고 이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에서는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공원과 수목원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산림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숲해설가·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각 연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만 10만 명 이상 교육에 참여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구 맑은내공원, 계양구 다남녹지 및 서구 원적산 내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유아 숲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는 반려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우리 동네 곳곳의 생활 불편 요소를 살피는 활동을 하며 모집 기간은 이달 7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 구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연수구청이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물림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자 명령 이행 능력, 대인·대견 반응 등 반려견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문화교육,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 실적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순찰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경제산업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반려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1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인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가 지정해 공모사업 신청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골목상권이다. 이날 설명회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주민,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연수구는 지난 2월 아트포레 판매시설, 송도 타임스페이스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고 앞으로도 지역별로 추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내 상권들을 온누리상품권 사용 권역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7회 운영해 726명이 참여했다. 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 → 화개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다.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2.5㎞로 약 5~6시간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해설사가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1인당 참가비 1만원은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강화도는 국난극복의 피난처에서, 한반도 평화관광의 시작점으로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피난(안식)처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온 곳이다. 북한과 마주한 강화의 북쪽 해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시 소재 배달음식점 1만 616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객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계도 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일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중구 의회 강후공 의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 4개 어촌계장 등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60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5개소 뉴딜사업을 2022년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어촌뉴딜 후속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250억원 투입해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3년 선정) 강화군 주문항 (‘24년 선정) 등 총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1만 4155대이며 충전시설 설치 수는 6578기다. 인천시는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참여한다. 공모액은 100억원이며 선정 시 국비 50억원 민간 사업자 50억원 부담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충전시설 설치 후보지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설치 순위를 조정할 계획이다. 선정 후에는 현장여건에 따라 올해까지 충전시설 설치 및 검수를 준비한다. 시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물차 및 버스 차고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개방형 공용 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전소를 2025년까지 18개소 2030년까지는 인천 전 지역에서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충전소 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선정 예정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인천시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토대로 지난 2월 29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공모에 신청했으며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남동 지역(바이오 원부자재 및 소부장 육성 거점)과 영종 지역(바이오 글로벌 협력 거점)을 연결하는 바이오-트라이앵글(Bio-Triangle)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다. 우선 송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앵커기업들이 입주하면서 명실상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소부장 기업, 바이오 벤처기업과 대학‧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약물 복합체 등 첨단 바이오 분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전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9개 대학·25개 연구기관의 연구인력과 6개 대형병원의 임상인력을 활용해 20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의 첫 사업으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창업캠프→창업디딤돌→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1단계 창업캠프는 오는 5월 9일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20개 팀)를 선발한 바 있다. 창업캠프는 창업문화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학생들은 창업전문가에 의한 사업계획 수립, 멘토링,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 창업팀을 선발한다. 이후 창업디딤돌 단계는 선발된 10개팀이 9월까지 지역 AC(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사업아이템을 고도화하며 대학에서 마련한 창업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9월 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팀에게 총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7일부터 송도동 19-11번지 일대에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가로수 등 나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유리알락하늘소에 피해받은 칠엽수에 약제 수관 살포와 약제 주입(나무주사)을 통하여 성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사업이다. 유리알락하늘소는 식물체 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생육하는 천공성 해충으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도 피해를 본 수목들이 확산하는 추세다. 구는 나무 의사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가 극심한 수목 47주는 제거하고 추가적으로 칠엽수 280주에 대해 수간주사와 긴급방제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2023년 가을 첫 유리알락하늘소의 피해 상황을 확인 후 수간주사 및 고사목 제거 등 조치했으며 발생 된 결주지에 대한 보식 사업은 방제 예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수목의 병해 의심 상황을 관심 가져 주시고 발 빠르게 신고해 주시는 주민들의 녹색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일 신송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모두 36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전에 학교별 예상 건의 사항을 받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방문을 희망한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으로 모두 36개 학교다. 구는 지난 2023년에도 38개교를 대상으로 총 167건의 건의 사항을 받았으며 그중 학교의 환경개선과 관련된 건의 사항 91건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학교를 선정해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그 외 건의 사항 중 학교 주변 교통시설 정비, 학교 주변 방역 등에 관한 사항은 유관부서에 이송하고 조치 결과를 해당 학교에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최대 오염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취약 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특사경이 비산먼지 주 배출의 원인인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 취약 사업장 37곳을 특정해 전면적으로 수사한 결과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망 관리 미흡 ▲살수 시설 조치 부적정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12개소의 위반행위를 확인했다. A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을 막는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토사를 싣는 과정에 물을 뿌리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인천시 특사경은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발생 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 전태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국가 차원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인식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