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05㎢ 중 도시지역 596㎢의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를 구축해 각종 공간정보 시스템에 활용해 주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과 인허가 업무, 건설공사의 설계, 도시계획 및 관리업무, 시설물 관련 통계자료 등 공공 및 민간분야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5년부터 15년 이상 지형·지물 등의 변화 정보가 갱신되지 않은 지역이 다수 발생하면서 공간정보의 활용성 측면에서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갱신 체계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49억원, 2단계 추진사업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24년도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1단계로 주요 도시지역 중 활용도와 최근 갱신된 연도를 고려해 89.75㎢를 우선 갱신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신설되는 농어업인 수당이 오는 25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시는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원을 매월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3월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4~2028)' 마련한 데 이어 연도별 계획인 '2024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2024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4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대응, 고령사회 대응, 구조변화 대응 등을 전략으로 48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으며 올해 소요 예산은 6182억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의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저출생·고령화·주거·교통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영향평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4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지난해 6월 수립한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4대 전략, 12개 실천과제, 59개 실천사업이 담겼다.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 계획에는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의 시행계획이 반영됐으며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양호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행정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나, 그간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재개발 후보지를 공모해 신규 사업 구역을 발굴했으며 정비계획의 입안 요청제 및 입안 제안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통합심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지원, 쪽방촌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우선 신규 사업발굴을 위해 2023년에 2차례 공모했으며 총 42곳의 신규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사업구역 후보지에 대해 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정비계획 수립 비용의 50%(구비 50%)를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와 ‘입안 제안 제도’를 운영해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한 3개 권역(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의 테마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평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평화 관광지 인천’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테마상품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이자 강화평화전망대 및 교동도 화개정원 등에서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된 강화권역,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이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서해 5도 중심의 옹진권역을 테마로 평화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여행사 및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업체로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6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개발비 및 모객 실적에 따른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역사·문화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보육어린이집을 올해 73개 이상 늘린다. 인천광역시는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 등 집 근처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지난해 659개소에서 올해는 732개소로 73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육 어린이집’이란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 및 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인천형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보육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지난해 말 기준 40.3%에서 2026년까지 50% 끌어올릴 계획으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기는 맞춤 보육 제공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영유아 부모 선호도 1순위, 국공립어린이집 올해 41개소 확충 영유아 부모가 정부에 가장 바라는 보육정책 1순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인 만큼, 시는 단순한 양적 확충이 아닌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2026년까지 456개소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340개소다. 시는 적극적인 공보육 확충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22일 2024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프랑코포니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프랑스문화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예술을 교류하며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오는 22일 오후 7시 2024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양국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연아(그룹 빅마마 리더) 밴드를 초대해 인천시민들에게 프랑스어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중 뮤지션과의 대화를 통해 유학과 활동 전반에 걸친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당일 오후 5시 부대행사로 빼땅크 코리아와 함게하는 빼땅크 놀이가 트라이보울과 아트포레를 지나는 센트럴파크의 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빼땅크는 공을 가능한 최대한 표적에 가깝게 던져 경기하는 프랑스의 전통놀이로 쉽게 접할 수 없던 프랑스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겨보면 좋을 듯하다.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MITRE는 1958년 미공군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안전, 안보, 번영에 필요한 범국가적인 과제를 연구 개발하는 단체로 주요 연구 분야는 항공, 우주, 교통, 국방, 보건, 지능, 통신, 안보 및 정부 혁신 등으로 1만여 명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2020.6.)·운영하고 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3월 24일·세계 결핵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예방의 날을 지정해 관련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기념식과 중앙행사를 포함해 전국 동시 캠페인이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 각 군·구 홈페이지, 전광판, 언론매체를 통해 결핵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 홍보부스 운영, 예방수칙 안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검진 및 행사 일정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이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환으로 발병률은 꾸준히 감소 추세 중이나, 국내 발병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병률 2위, 사망률 4위를 차지(`22년 기준)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침 및 체중감소, 미열, 피로감 등 결핵의 주요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2일부터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2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모집강좌는 총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기존 교육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나만의 주얼리 만들기, 부동산 경매 수업 등의 다양한 신규 교육 또한 운영한다. 특히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강좌는 12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춰 편성된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반려동물의 영양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제2기 사회교육 일반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서 20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황지호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수강생들의 관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야간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프로그램-봄맞이 홈가드닝’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난의 문화와 생육 등을 배울 수 있다. 홈가드닝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부정합(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5일부터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약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인천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경북 김천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업(Mock-up) 품평회란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 목업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의 객실 간 통로는 오픈 형태의 광폭통로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반영됐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넓은 광폭의자를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무엇보다, 인천1호선 전동차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새롭게 제작되는 전동차로 최신 디자인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이용객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는 인천1호선과 서울7호선에 각각 1편성(8칸), 8편성(64칸) 이다. 조성표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 시는 우선 첫 번째로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비 50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된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산했거나 4월에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1차 신청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30일) 이내 출산부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택시요금이나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사용기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개항장과 내항을 테마로 한 두 번째 시즌 프로그램, ‘찰칵! 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찰칵! 스케치’는 개항장 일대를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도보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스케치로 배워 표현하고, 작품 전시회까지 개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10회차에 걸쳐 1883개항살롱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기간(3월 19~31일)동안 전화 또는 1883개항살롱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찰칵! 스케치’는 지난해 시즌1 ‘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며 오는 가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찰칵! 스케치’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개항장의 ‘현재’를 생생하게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며, 개항장이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장소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고제민 작가는 인천시민대학 시민교수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 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관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대상으로 추진한다. 새로 채용된 워터코디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정수장과 배수지 현장 견학 등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는 공정시설을 살펴보고 깐깐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쳐 수돗물이 생산, 공급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먼저 1차 수질검사는 5개 항목 검사하는데,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때 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발생하면 2차 검사로 8개 검사 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을 검사한다. 2차 검사는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실시하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뿐만 아니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청렴도 꼴찌 도시 탈출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3일 청렴 리더 200명의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부서 주무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도 개선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인천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철우 시 감사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개선 대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청렴도 개선 대책의 골자는 △청렴 해피콜 리뉴얼 △감사관의 현장 청렴 컨설팅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 측정 △청렴 문화 설문조사 공론화 △모든 평가 결과 공개 및 부진 분야 개선촉구와 이행 점검 등 투명한 청렴도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그동안 청렴도 평가가 감사관실의 분석과 보고로 끝났다면, 앞으로는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청렴도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자각과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며 “결과 공개라는 초강수로 내부 불만도 있겠지만 인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공감대와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심 끝에 마련한 청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km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누수발생과 관 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고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통시장(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원도심(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1990년에 최초 매설돼 교체 시기가 경과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취약지역을 노후관 교체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교체 공사를 실시하는 6개 수도사업소의 교체 사업지 선정에 앞서, 본부는 관망검토 등 설계 컨설팅을 지원해 관로구경(크기) 변경 2건, 사업 대상지 변경 5건 등 80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 효율성도 높였다. 본부는 이번 교체 공사로 9만 9000세대 약 21만명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천시 4개 정수장에서 최고의 정수기술과 공정시스템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인천 하늘수를 깨끗한 상수도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올해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에 지난해 보다 6억원이 증가한 2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우천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 붕괴, 토석 및 나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 재해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의 사방댐 1곳을 비롯해 미추홀구 문학산·남동구 상아산·만수산에 계류보전사업(총 2km 구간), 연수구 청량산 등에 산지사방사업(총 4ha 규모), 강화군 서도면 불음리와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해안 침식 방지 사업(총 2km 구간)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3월에 착수해 집중적 우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으로 기존에 설치한 사방시설 35곳에 대한 외관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산사태 현장 예방단(12명)과 임도관리원(3명)을 활용해 배수로 정비와 방수포 설치 등의 사전 예방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가 집중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시설점검, 예방활동, 산사태 대피 행동요령 홍보활동, 신속대응 조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 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인)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IR)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시는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