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31일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2023년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24억원을 투입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특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지식 부재로 인한 애로 기술 지원 및 해결 ▲평가, 특허 지원 등 기술 성과 강화 지원을 통해 인천의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수행기관들과 사업에 참여한 반도체 기업 10개 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시의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이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후공정 특화형 연구개발(R&D) 지원에 참여한 8개 사에서 53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고용성과와 전년 대비 매출 증가(120억원)의 경영성과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반도체 경기 흐름이 하향임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유의미한 성과로 풀이된다. 이날 성과를 발표한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의 경우 반도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이날 종료되는 2024년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의 참가자 132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동계아르바이트 청년을 모집했고 이들은 1월 8일부터 이날까지 시, 군·구 및 공사·공단에 배치돼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동계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을 만나 시정 현황과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인천의 모습, 청년들의 고민 등을 공유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평소 공직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인천시에 감사드리고 시장님과도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도 청룡의 푸른 힘이 더해져 인천 청년들의 꿈과 목표가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인천시는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이번 동계 공공기관 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11건, 축구장(7,140㎡) 34개 크기인 24㏊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2022년 발생 건수(8건)에 비해 1.4배, 면적(1.1㏊)으로는 21배나 증가한 규모다. 특히 최근 10년간 인천의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75%, 피해 면적의 82%가 봄철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에 나서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군·구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을 채용함과 동시에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 1500명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진화 장비를 정비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해 예방이 가능한 산불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주요 시기별로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애인 복지도 핵심은 결국 ‘인권’입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권오영(57)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권오영 신임 관장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만 20여 년 활동한 전문가다. 그는 “처음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내가 맡은 장애인 중 절반이 자살 등으로 생을 마감하는 등 장애인의 삶은 지금보다도 더 팍팍했다”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마저 없던 시절이었기에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일상에 개입하는 일과 같았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는 서비스를 넘어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가능했다. 그는 “주말, 밤, 새벽할 것 없이 전화벨이 울렸다”며 “그들에게는 나 말고는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었다는 사정을 잘 알았기에 씁쓸하면서도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들 덕분에 ‘인권’에 서서히 눈을 떴다. 마침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과 2014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 인권이 화두로 떠올랐다. 권 관장은 “현장에서 고민하고 갈등했던 일들이 모두 인권과 이어져있었다”며 “장애인 인식개선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23개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해 9월 발족해 그동안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해 왔다. 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전영진 강해 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환경부 담당 사무관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철수 환경국장은 인천시가 마련한 SL공사 이관 선결조건 세부 이행계획을 공개 제안하고 설명했다. 공사 이관을 반대하고 있는 공사 노조와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갈등 해결방안으로는 ▶공사의 사업을 해외사업 추진, 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1단계)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1단계) 과정은 교과 영역(20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4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교과 영역은 초등 1단계 기준으로 국어와 수학 2과목을, 창의적 체험활동은 시화 및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습자가 직접 쓴 글감은 추후 자전적 문집으로 발간 예정이다. 정규시간 외에는 디지털 문해교육, 공예 교실 등을 진행하며 디지털 문해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각종 디지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수업으로 공예 교실은 그리기, 꾸미기, 만들기 등의 창작활동 수업으로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면서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신용보증 2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2.11%(분기별 변동금리)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는 0.8%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단, 융자재원 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로, 연간 25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기타 융자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8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코로나1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산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 8000원 이상은 2만원 ▲ 3만 4000원부터 6만 8000원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①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②정부 비축 방출 품목 ③일반음식점 ④수입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 1500만원 (인천종합어시장 2억 5000만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억 5000만원, 계산시장 1500만원)으로 선착순 지급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4년 시민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공원 사진가’는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시민들이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활동 중인 ‘시민공원 사진가’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해 ‘인천시민공원 사진가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이 많으며 사진에 열정이 높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선발된 시민에게 사진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진 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 기술 강의를 제공하며 사진가 활동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 사진가가 돼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 드림로 백석고가교 철거 사업이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철거, 소음대책)과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교통개선 대책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들구역도시개발조합(조합장 박희홍)과 ‘민·관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과 한들구역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교통개선대책(드림로 감속차로 설치)을 연계해 일괄 시행하는 것이다. 1992년 만들어진 서구 당하동 일원 백석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그 동안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통 소음피해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한들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합에서는 우회도로 확보 등에 필요한 토지사용(기공승낙) 지원와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교통개선대책 이행비용 20억원을 부담하고 사업은 인천시가 일괄 시행하기로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조합은 재정 부담과 토지 사용을 지원하고 도로관리청인 인천시는 행정력을 지원해 사업을 일괄 시행함으로서 중복투자를 방지(약 14억 예산절감)하는 것은 물론 공사 기간 단축(6개월) 효과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024년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중앙홀에서 '설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인천시식품제조엽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인천시 우수 제조·가공업체 등 24개소의 132개 품목을 선보이며 무료 시식 기회는 물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쑥, 김부각, 누룽지, 장류, 참기름, 닭갈비, 흑도라지 정과, 발효청, 달팽이엑기스, 또띠아, 김, 양념갈비, 그래놀라, 젓갈류, 파운드, 티그링, 김치류, 초콜릿, 떡류, 육포 등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 및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 등 식품산업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휴일·야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인천에서는 휴일·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2024년 1월 기준 의료기관 366개소, 약국 4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는 공휴일(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름)은 물론 평일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으로 진료받고, 약국에 방문해 처방받은 약을 받으면 된다. 앞서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한 이후, 12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보완·강화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이력이 없더라도 휴일·야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진료 시행기관은 ▲ 미추홀 콜센터 ▲인천시청 홈페이지-새 소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기관소식-HIRA소식-심평정보통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재진만 가능했던 비대면 진료 사업이 휴일·야간 환자는 초진도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의 진료 공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도 저금리 자금 17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천시-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은 계속되는 고금리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뜻을 모으고 1차로 추석 명절을 맞아 102개사에 300억원을 지원했다.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자금지원보다 이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경영안정자금은 인천시가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 일부인 0.2%~2%p 차등 지원했지만 이 자금은 시가 이자 0.7%p를 균등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이 대출금리 약 1~1.5%p 특별 우대에서 0.1%p를 추가로 인하한다. 특히 지난 1차 지원의 한도는 업체당 5억원 이내였지만 기존 대출 대환 및 추가 대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 지원 한도를 1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기술보증기금('복합위기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에 한함)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비율 100%, 보증료는 0.2%p 차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소산업 선도도시인 인천광역시는 1월 29일부터 올해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소버스를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분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원을 확보했다.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소승용차 3250만원, 수소저상버스 3억원, 수소고상버스 3억 5000만원, 수소트럭 4억 5000만원이다. 다만 상반기에는 수소의 안정적인 수급을 고려해 수소승용차 200대, 수소버스 252대, 수소트럭 4대 등 총 456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기후위기로 다양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고 있는데, 무공해 친환경차인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복지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2026) 계획’을 발표했다. 매년 전국 최초의 후생복지사업 도입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온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한 계획이다. ▲임금체계 개선 ▲근로여건 확대 ▲권익증진 및 전문능력향상 ▲민관협력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한 3개년 계획은, 국·시비 시설 간 인건비 및 후생 복지 격차 해소를 통한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개년 동안 총 7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중 올해 232억원을 들여 19개 사업을 진행한다. 3개의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고 2개 사업이 확대된다. ○2024년 신규 및 확대 사업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 시설 종사자도 자녀 돌봄 휴가를, 경력 5년 이상된 장기근속자도 유급휴가(5일)를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2020년 시비 지원시설 종사자에게 지원하던 자녀돌봄 휴가를 국비 지원시설 종사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2024년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으로 각 경찰서별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2009년 2월 보건복지부의 아동 대상 강력범죄 예방 대책 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이후 2013년 경찰청으로 사업이 이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치안 보조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주로 전개한다. 지원서류는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인천경찰청 아동청소년계 및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 대상 범죄예방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 약 1만여 명이 대상이다. 2006년에 태어난 인천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인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확정·통보를 거쳐 매달 1만 3000원씩, 상반기분 7만 8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3월 1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과 2023년 11월 오픈한 인천e음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전용관(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리용품 구입비는 생리용품 전용 카드에 인천e음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사전에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발주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 상수도사업 지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24년 발주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리제도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설계 현실화 △지역건설 자재・인력・장비 우선 참여 기회 확대 △상수도공사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총 232건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GTX-E 노선이 모두 인천에서 출발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 발표와 관련,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특히 GTX-D가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에 대략 2시간 걸리던 것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되는 교통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GTX-D 노선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으로 검토됐던 것은 아니다. 당초 GTX-D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3일간 인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和久)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 당시 인천 방문 후 일본에 돌아간 다케우치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인천의 발전상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일본도 큰 비전과 대응 없이는 뒤쳐질 것을 통감했다고 게재한 바 있다. 기타큐슈 연수단은 인천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재난·교통·관광 분야 등의 업무 담당자의 강의 및 현장 견학과 함께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친환경 전동차를 활용한 개항e지투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타큐슈시 공무원은 “자매도시인 인천시의 우수정책 사업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인천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기타큐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