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의 주거정책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구축돼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인천주거포털’을 1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인천주거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는 패밀리 사이트로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포털은 주거정책, 공공임대, 주거복지, 전세피해 등의 분야별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정책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인천시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장은 “인천주거포털은 주거정책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피해 관련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공신력 있는 온라인 주거정책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주거정책 플랫폼으로서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1899건의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유해물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은 총 3건으로 광어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1건, 마른 김에서 인공감미료 2건이 발견돼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유통을 차단하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부두 인근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을 통해 도매 단계 활어를 대상으로 항생제 신속 검사를 도입함으로써 양식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직후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일일 검사를 실시해 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하고 소식지와 안내전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어시장에 한정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202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가 지난 제291회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돼 2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 추진 및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와 시책개발, 재외동포 투자설명회,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등 사업 추진 ▲재외동포 관련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한인단체의 지원 및 친선 결연 ▲한인단체 선정에 관한 심의 등을 위한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회 설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의료·관광·교육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운영 ▲재외동포자문위원 운영 등이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5월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외동포 조례를 제정해 재외동포 지원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000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인터넷)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77점(10점 만점)과 3.50점(5점 만점)으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것(0.11점/0.04점↑)으로 나타났다.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지원 정책 중 ‘육아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38.1%)’,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31.5%)’ 등으로 나타났다. 일(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50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23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04점, 0.07점 증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잎의 증산작용에 의한 폭염 저감효과까지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를 신규 개발헀다. 이번 소상공인 통계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 내부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와 연계했고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최초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작성된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 기준 인천시 영리사업체는 32만 2687개로 ‘20년 대비 10.6%, ‘19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2만 9920명으로 ‘20년 대비 5.2%, ‘19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02조 5280억원으로 ‘20년 대비 20.6%, ‘19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인천시 소상공인은 29만 3,762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0% 규모로 ‘20년 대비 11.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날마다 더 살기 좋아지는 인천, 2024년 인천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청년에게는 더 큰 희망이 찾아온다. 꼭 맞는 맞춤 정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가족과 당사자를 돕고 다양한 경제 부흥 정책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전망이다. 우선 저출산을 극복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첫째 아이는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지원해 주는 천사(1040만원) 지원금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아이(i)꿈 수당을 지원한다. 2024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아이(i)꿈 수당을 지원하고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월 5만원씩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수당 지원에 수혜 공백이 없도록 한다. 또한 안정적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과감하고 획기적인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dream)을 시행해 시민의 정책 체감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6일 “정부의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보조금 지원이 아닌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천형 출생정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이미 교감하고 있다”면서 “인천의 선제적 출생 정책이 정부의 출생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정부 출생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12월 18일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이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함과 동시에, 정부의 획기적인 출생정책 대전환을 촉구한 바 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발표 이후 인천시 관련 부서에는 인천 시민은 물론 김포, 부천 등 인근 주민 전입 시 수혜기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맘카페, 블로그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인터넷 매체를 비롯한 50여 개 이상의 언론에서 긍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부처는 물론 서울, 경기, 부산 등 다른 지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인천시의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다. 시민들의 사업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보고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지만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요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저녁부터 24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장비·자재·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시는 강설에 대비해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초기대응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24일 오전 1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시와 군·구 인력 500여 명이 비상상황 근무에 임했다.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로 도로의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도로가 결빙돼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로 인한 휴일 나들이길 등의 교통 대란을 대비해 23일 밤 11시 20분부터 제설장비 156대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예의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살포량을 조절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로와 언덕길, 결빙취약구간, 교량 등의 취약 도로 및 쪽방촌 주민 생활 주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1억 원보다 5억 8000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 5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원에서 1만원이 늘어난 월 16만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원에서 2만원이 늘어난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올해보다 16%가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신설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올해 2억 6000만원에서 국비 2억 6000만원이 증액됐다. 올해 10개 동에서 내년에는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행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04년 인천시가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한 여성 가족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여성·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인천’을 정책목표로 5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초저출생에 대응하고 여성과 노인의 일자리 확대, 사각지대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및 폭력피해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 등을 여성·가족 분야의 5대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서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을 통해 태아부터 성장 전 단계에 걸쳐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에 지원하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에 추가로 28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1004)지원금 840만원’, `아이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이다. 또한 인천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품은 개항장 일대가 역사 산책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및 자원 특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사 산책 공간 조성 사업은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愛(애)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원특화사업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 플라타너스의 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하고 역사 산책길을 조성해 개항장 도보 관광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지역 일대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임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또 인접 개항기 건축물 및 자유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장소적 고유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일 수요일 부터 22일 금요일 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글로벌도시 인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한 해 동안 글로벌도시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참여와 의견 제출로 시민과 인천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의 활동과 성과를 일반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글로벌도시 인천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의 탄생을 주제로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의 의미와 근거 조례, 엠블럼 변천사와 앰배서더 발대식을 소개한다. 2부는 글로벌도시 인천 작품 공모에 참여한 앰배서더의 작품 127점 중에서 44점의 우수 작품이 전시되며 3부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글로벌 인천 포럼, 1000만 애인소통토론회 등 앰배서더의 대외적 활동 사항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도시 인천의 미래를 주제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초일류도시로 도약’, ‘재외 동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와 연결’ 등 4개의 주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7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신설학교 및 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이다.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기인사는 3급 1명, 4급 3명, 5급 11명, 6급 44명, 7급 35명, 8급 8명 총 102명의 승진과 3급 이하 전보 598명 및 신규임용 43명을 반영했다. 주요 인사 사항은 ◇3급 전보 ▲학교지원단 단장 이정기(승진) ◇4급 전보 ▲총무과 과장 유재형 ▲인천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유승현 ▲교직원수련원 원장 김성권 ▲중앙도서관 관장 정경애 ▲부평도서관 관장 김재영 ▲주안도서관 관장 곽미혜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현웅 ▲소통협력담당관 대외교육협력관 최용석 ▲감사관실 감사총괄서기관 최문정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백윤영 ▲총무과 윤혜순(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임현자(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오윤영(승진,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학교설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갈수록 똑똑해지는 인천시 수도 검침 서비스로 시민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서비스 확대와 자체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원격 검침률은 약 31.5%(전체 수도계량기 441만 전 중 139만전)에 달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각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전체적인 수도 사용량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검침이 설치된 수용가의 검침 값을 매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제조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대수요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매일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물 절약과 요금 민원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는 각 수도 계량기에 붙어 있는 원격검침 단말기를 자체인력을 활용해 유지관리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원격검침 무선통신의 수신율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돼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중앙부처 및 다른 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소개 및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막막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인천시 스타트업 및 관내 중소기업 정보,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본관 4층)에서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관으로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서울시의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공동생활권인 경기도까지 확대·포괄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다. 이에 정부와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 패스 등의 ‘요금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실상 대중교통 정책에 정부의 공공적 개입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서울·경기는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적 확충과 함께 효과적인 연계가 중요하다. 특히 중앙정부와 3개 시도로 분산된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 운영 방안도 모색해야 요금지원, 광역교통체계 연계구축 등의 정책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결국 ‘대도시권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