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굿모닝 광명, 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꾸러미 구성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된 제품은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이름을 달고 선물 세트로 제작해 판매한다. 시는 관내 행사 부스 참여, 광명동굴 기념품 가게 입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월 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 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 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 교통 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 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계도 중심의 현장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 공간 확보 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안성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7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주시청과 세종로 일원에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행법진)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원, 김병옥 노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불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축하했다. 승무 및 살풀이 춤으로 시작해 이어 경기민요 공연과 국태민안 영산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 전반에 걸쳐 분위기가 고조됐다. 법헌 스님의 개회 선언으로 본식이 시작됐으며 ‘삼귀의’,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서로를 보듬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관불의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여주시 세종로 일원에서 제등행렬을 이어갔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무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고자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만큼,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해 전반적인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체계적 감염병대응 기반 마련…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감염병관리센터팀이 단일팀 체제로 감염병에 대응했지만 이후 2021년 1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감염병관리팀, 의약무팀, 감염병예방팀, 영유아모성팀 등 4개 팀을 구성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자녀 가구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관람 지원 경기는 5월 6일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FC 대 대구 FC의 축구 경기다.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스포츠 경기에 초청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원 KT소닉붐 대 부산 KCC이지스의 농구 경기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구에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소금바닷길 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및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금액 2226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금 250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2013년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시작과 함께 추진되어 왔으나 부지 매각이 네 차례나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병원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종합병원 유치방안을 준비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일환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했다. 그 결과 국토부 중도위 심의에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원이 확정됐고 2025년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 비율 및 병상수(250병상 이상 3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리모주시), 일본(고카, 세토), 중국(징더전, 웨이팡), 미국(샌타페이, 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도시별 교류 지속 및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해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는 2025년 9월 이천시-리모주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대학교 이영순 교수(요리연구가)와 학생들이 리모주시 푸드페스티벌에 참석해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거북놀이 등을 선보인다. 리모주시 이사벨 드보르 부시장은 “두 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고히 이어져 온 교류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과 산타클라라 대표단은 이천교육청을 방문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청소년 언어, 문화교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