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바이오·메디컬기업 투자의향서 총 43건, 5348억원을 확보해 지정을 신청했으며 향후 바이오 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시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는 일산서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지역 약 87만㎡(약 26만평)이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한 평가 요소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기업 분야에서는 총 43건, 5348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하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달 30일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단축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IR을 통한 외투기업 유치 등을 위해 독일 해외 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이 공식 일정 첫날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로봇 공학 등 미래산업 육성과 우수 기술 협력·교류를 약속했다. 안산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울리히 뤼디거 아헨공과대학 총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아헨공과대학교에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방문한 이후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협력 확대 및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라는 이 시장의 제안에 따라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로봇 공학, 산업 디지털화 및 수소 기술분야 정보 공유 ▲상호 인적교류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시뿐만 아니라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기업·연구기관·한양대 에리카 등과도 교류·협력을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R&D 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거북섬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우천으로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흥에 오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며 심한 강풍이 불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행사 취소를 결정한 만큼, 경기도와 시흥시는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20일 공식 기념식 외에 ‘지구 환경 지키기 그림대회’, ‘태양광 모형자동차 대회’, 지구의 날 콘서트 등의 행사는 전면 취소ehoTek. 하지만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4월 22일에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되는 ‘첨단 환경 감시 국제 심포지엄’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구의 날 행사는 전면 취소됐지만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축하 기념하기 위해 정상 운영한다. 1,2,3층 자료실, 2층 실감형 체험관 및 휴게실도 평일과 다름없이 이용 및 대출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 체험행사 운영, 원화 전시도 실시될 예정이다. 2층 실감형 체험관은 4면 체험존과 AR컬러링 존, AR터치 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디지털 가상현실에서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며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층 소극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 녀석 맛나겠다'와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 상영한다. 체험행사 '신나는 어린이날! 꽃 제기 만들기'는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으로 전통 놀이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꽃 제기를 만들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협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 봄 선물이 와요!' 체험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봄 선물’이란 주제의 책을 읽고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스스로 만든 완성품을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오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30일 기간 중 20일에 걸쳐 민방위 편성 1, 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최신 교육장비를 갖춘 300석 규모의 군포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과 대원들의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으로 각 과목 당 3명씩 총 12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실시된다. 사이버교육은 3 ~ 4년차 대원의 경우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을 받는다. 민방위 기본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안전총괄과, 시청 콜센터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이하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종합병원의 병원별 전략 정립, 조직 재설계 및 적정인력 도출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사의 착수발표를 경청한 김동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TF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과 과제들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당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줄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용역사에서는 지난 TF 회의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연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 또한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정상화 방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 ‘마지NO선’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실무자인 교사를 대상으로 마약중독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과 관련한 정책사항과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개입·대처 방안에 대한 학교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약물 노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 마약 중독의 일차적인 예방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 마약(약물) 관련 정책 및 개입’ 강의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마약(약물) 사용 청소년 상담의 실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마약(약물)에 대한 정보 부족과 청소년 상담 개입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세세하게 알게 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유용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일차적 예방 주체로 교사 및 실무자들이 적극적인 개입을 해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지회장 조근상)는 1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제13·14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남양주을 당선인 김병주 국회의원, 이석균 도의원, 조성대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이취임·격려사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지회기 전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금만 전 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으로 그리고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했고 봉사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근상 신임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이금만 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국민운동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르게 살기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기반으로 또 한 단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안성시 소재 영유아 및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대상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포토존을 구성해 가족과 예쁜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영유아가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며 신나는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4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2일 동안 1회기(10:00~11:30)는 보육기관, 2회기(13:30~15:00) 및 3회기(15:30~17:00)는 0세~5세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실 무료 개방으로 영유아가 마음껏 뛰어노는 신나는 놀이체험과 함께 영유아와 가족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RE100 기업인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RE100 가입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공급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경기 RE100’ 정책 등을 공유했다. 도는 2023년 국내 상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가 전년대비 8%가 감소한 것에 반해 경기도는 1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경기도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부지를 중심으로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산업단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산업단지 RE100’ 추진과 관련해 약 20MW 규모 이상의 공장 지붕 태양광 계약이 체결됐다고 추진 현황도 소개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