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흥시 매화산업단지 일대에서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18명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안전대진단 전단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소사업장이 스스로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자세한 상담·지원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지난 3월부터 노동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점검과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요양병원 10곳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안, 예방관리 교육 요구, 보건소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기관은 다인실 병상이나 개방형 중환자실과 같이 감염 예방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감염관리 전문인력 부족과 전담 기구 부재로 인한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는 민관협력 및 전문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해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요양병원 관계자들은 의료 관련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흥시 보건소와 요양병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 간 상호 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감염병 상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다음 달 파주에서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선수단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화성시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해 화성시의 이름을 빛낼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7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시가 경기 서부권역 문화관광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 임종철 평택부시장이 참석해 2024년 경기 서부권의 공동마케팅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협의회 참여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관광·홍보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 및 관광설명회 개최 ▲광역 시티투어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 G버스 광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경기 G버스 광고’를 진행 중이며 내달부터는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등 서부권 문화관광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협의회와 지속 협력해 경기 서부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구직 도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개강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광덕 시장의 격려사 △사업안내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각 1기수 참여자로 각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이수 시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동산·금융·노동법 등 생활 상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자기소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향수 제작,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청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 시장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살피고, 막막했던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보고서는 광명시의 우수한 입지, 교통, 산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핵심전략사업으로는 미래차, 인공지능, 바이오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광명시가 강점을 보유한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수도권 광역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배우 최강희와 함께 경기도 사회적경제가 펼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홍보하고자 유튜브 채널에 현장 체험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 지난 17일 유튜브 ‘나도최강희’ 채널에 공개되는 이번 동영상의 제목은 ‘최강희, 사회적기업에 취업하다’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벽면녹화 사업장에서 현장 체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한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실내 조경 인테리어, 벽면 녹화를 주된 사업으로 한다.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주요 목적이다.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은 “이번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는 이번 체험에 이어 5월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직업 체험(경기도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올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역할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팀장선출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인공지능(AI)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6~7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All Question)’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 아래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미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시장·시의회 의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되고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김미옥 연합회장은 “차별과 한계, 제한을 넘어 함께하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려면 우리 스스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동반자로서 함께해야 할 것이다”며 “오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여는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단체 공굴리기 및 가위바위보 시합,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별내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11일 부평초등학교를 찾은 데 이어 올해로 네 번째 행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별내초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내초 교육 공동체는 학교 운동장 놀이 시설과 실내체육관 운동 시설 등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통학구역 금연구역 지정 △시니어 일자리 등굣길 안전지킴이 배정 △겨울철 학교 앞 인도 제설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 등하굣길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교육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공동체로서 시민 시장들이 주신 고견을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개선하고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협치 행정”이라며 “민관이 지혜롭고 조화롭게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공동체와 진심 소통하고, 현장에 답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현장 방문 횟수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