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2일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이전 작품과는 달리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폴리팝'은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꿈속 여행을 그리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러한 다채로운 배경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황홀한 꿈속 세상을 실감 나게 재현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들이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연출되며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유쾌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157개, 은 138개, 동 116개를 획득, 총 24만 8090.88점을 획득했다. 2위는 21만 4075.94점을 득점한 서울에 이어 3위 경남, 4위 충북, 5위 광주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감독 백경열 사무처장에게 4연패의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백경열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 집중 지원하고 우수(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론볼, 양궁, 조정, 쇼다운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를 밑돌았으며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경쟁시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다. 대회 후반에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녔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하고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연극’이 지난 28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분야 생활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어쩌다 마주친 연극’은 배우들이 대본을 보며 움직임 없이 연기하는 방식의 낭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첫 공연으로 소방사의 고충과 현실을 그린 '강기춘은 누구인가'라는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11일과 25일에는 각각 평범한 도시민들의 서글프지만 따스한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과 시인 기형도의 시에서 얻은 사유를 토대로 극적인 변화를 시도한 '기형도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50년 이상 연기활동을 한 박봉서 원로배우가 출연(강기춘은 누구인가) 및 연기지도(당신이 잃어버린 것, 기형도 플레이)를 하며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희즐연’ 회원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이 연극과 희곡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보다 폭넓은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지난 24일 한국 ESG기준원(KCSG)이 발표한 ‘2024년 KCSG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GV는 E와 G 부문 모두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S 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A+등급을 유지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CGV는 전년도 취득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올해도 유지하고 있다. CGV는 지난해 12월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자원 순환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사무용 전자기기 등의 전자제품 약 6톤(ton, 9월말 현황)을 E-순환거버넌스로 기부해 폐기되는 전기 전자제품이 재활용되도록 힘쓰고 있다. 조정은 CJ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는 U-12가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FC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열린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결승에서 고려FC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 U-12는 예선 1경기에서 대구유니온FC에 2-2 무승부를 거둔 후, 2경기에서 고양 JSJ FC에 9-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선 공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 성남J FC를 5대 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고려FC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화성FC U-12는 5학년부(4학년과 5학년) 6학년부 2개 팀이 참가했다. 현지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 단계에 맞춰 세세하게 훈련하고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정서적으로 기술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인 U-12 감독은 “창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옴니버스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를 오는 30일 단독으로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와이 연가’는 121년 전 미지의 섬 하와이로 떠났던 한인들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담은 히스토리 뮤직 필름이다. '그들의 발자취', '할머니의 놋그릇', '칼라우파파의 눈물'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영화에서는 이민 선조의 삶과 사랑을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영상 아카이브 자료들을 엮어 전한다. 하와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눈부신 자연 풍광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성악가 조수미,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이그나스 장, 하와이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케올라 비머(Keola Beam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감동을 더한다. 더 많은 관객과 영화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시사회도 진행된다. 영화를 연출한 이진영 감독과 함께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함께하는 GV를 서울지역 극장에서 진행한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은 역사 자문으로 참여해 영화에서 다뤄진 하와이 이민과 관련한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3일차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금 83개, 은74개, 동 56개로 2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9만 9610.80점을 획득했다. 이어서 서울이 8만 8179.42점, 경남 6만 2445.28점, 충북 5만 6008.24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회 3일차 수영에서 박성수 선수가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에서 강성일, 김서임, 김종훈, 박광열, 정연실, 천민기 선수가 3관왕, 역도 공기회, 볼링 김은효, 사이클 김정빈·윤중헌, 육상트랙 박병규, 카누 온윤호, 육상필드 이유정, 수영 이주영·조기성·채예지, 당구 주성연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4일차 경기도 선수단은 게이트볼(여자), 배구(남자), 배구(여자), 보치아, 유도, 태권도,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경기에 출전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주관하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을 활성화하고 국민 문화활동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상영작을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컬처 데이)’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침체된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원, 제작사 및 배급사와 협의해 ‘컬처 데이’를 확대한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어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컬처 위크에서는 ‘아마존 활명수’, ‘롱레그스’, ‘보통의 가족’, ‘베테랑2’, ‘대도시의 사랑법’ 등 주요 상영작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7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컬처 위크는 일반 2D 영화에 한해 진행되며 일부 영화 및 일부 극장, 특별관은 제외된다. 컬처 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을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은 한한국 작가의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과 그의 대표작 ‘희망대한민국’(4.5mx6.5m)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한국 작가는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예회화라고 하는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개척한 세계적인 서예회화작가 겸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작가는 유엔본부 창설이후 최초 및 최다 자신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UN본부 22개 국가 대표부에 영구 전시·소장된 공적으로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의 작품 중 ‘희망대한민국’은 최초의 제헌헌법 전문을 한글 붓글씨로 4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한글날을 기념하여 광화문 외벽에 설치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의 달을 맞아 한글의 독창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 대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김정래가 2위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래는 2012년 개최한 제4회 신한음악상 성악부문 수상자로 2023년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 콩쿠르와 올해 라트비아에서 열린 제42회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1939년에 시작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는 피아노, 목관, 첼로, 비올라, 현악 4중주, 타악, 성악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성악 부문은 2016년 이후 8년만에 진행됐다. 김정래는 로즈마리 위게넹 프라이즈를 포함한 2개의 특별상과 함께 2위 상금인 1만 2000프랑(약 1912만원)을 받았다. 김정래는 “고등학교 시절 큰 경험과 도움을 준 신한음악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성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 출신 음악가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K-클래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