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21일 이승열 (주)하나은행장과 청년층에 더 많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지원을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자세한 내용을 파악가기 쉽지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는 청년들의 경우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른바 국내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인 경우가 많아 15% 이상 이자를 부담하거나 아예 대출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사업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들이 꿈에 도전할 기회를 가지도록 지원하는 청년 금융상품으로 대출 공급 규모는 약 1조원, 도내 만 25~34세 청년에게 최대 10년간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현재 최고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의 신용대출 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7일과 8일 2일간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관광객들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모두 날려버리는 또 하나의 추억을 은계호수공원에서 쌓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부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연일 빨간불이 켜지는 가운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뉴퍼마켓이 주목받고 있다. IT가전 리퍼비시 전문 쇼핑몰 뉴퍼마켓에서는 새상품부터 A급 리퍼 가전 IT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8일 뉴퍼마켓에서는 네이버 최저가 141만원 LG그램15 코어i5(8세대) SSD 256GB 윈도10Pro 초경량 1.09kg A급 리퍼 노트북을 57% 할인된 5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최저가 239만원 브람스 안마의자 새상품을 139만에, 네이버 최저가 7만 5000원 신일전자 저전력 원적외선 석영관 히터 SEH-RB170 A급 리퍼를 3만 9900원에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퍼마켓은 "새상품부터 S급 리퍼상품을 전문가의 꼼꼼한 손길과 안목을 거쳐 가성비 쇼핑을 제안한다"라며 "제조사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해 가격의 거품을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2단계의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새롭게 탄생시킨다"며 "업계 유일한 전담 콜센터와 자체 리퍼비시 센터가 있어 AS를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뉴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고차 거래 사이트 카통령의 평생 프리미엄 책임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카통령은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평생 책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차량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 책임서비스는 구매한 차량에 대해 △40개 항목 무상점검 △오일류 및 일반 소모품 무상교체, 단 보장범위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부품비 청구 △문제가 생기면 공임비 무료로 부품비용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통령은 국내외 자동차 정보와 리뷰를 진행하는 유튜버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구글 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에서 원신, 쿠키런, 트리플타일, 슬램덩크, 골프 킹, 프로야구 스타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즐겨보자. 7일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자 PC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250여 개의 게임을 베타로 지원하고 있다. Google Play 게임즈는 Windows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에서 내가 좋아하는 Android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고 여러 기기에서 원활하게 동기화, Google Play 포인트를 통합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OS: Windows 10 (v2004) △저장용량: 가용 저장공간 10GB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그래픽: IntelⓇ UHD Graphics 630 GPU 또는 동등품 △프로세서: CPU 물리적 코어 4개(일부 게임에선 Intel CPU가 요구) △메모리: 8GB RAM 등의 최소사양이 요구 된다. 구글은 "Google Play 게임즈 모바일 앱은 캐주얼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게임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모바일 앱에 관한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집행부와 동등한 관계를 위해 의회 국기게양대 게양에 대해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 국기게양대와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 규정을 각각 다르게 적용한 사실을 인지하고 이같이 말했다. 안 의장은 집행부는 국게게양대에 광명시의회기가 없지만 의회는 광명시기를 게양하고 있어 두 기관이 평등하지 않다는 지적(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9월 27일자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무시' 지적... 광명시 국기게양대 시의회기 없어')에 이를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먼저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가 광명시의회기를 게양할 수 있는지 협의하겠다"라며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광명시기를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에 있는 의회기 게양에 관한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는 광명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등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는 독립기관으로 시민들을 위해 집행부와 상생도 필요하지만 감시와 견제기관으로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자치법규안 입법예고를 추석 연휴기간에 공고 절차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4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제26조 조례안 예고에 따라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달 27일 공고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 산정기준을 정비해 상업지역의 주거화를 방지하고 도시의 효율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행 조례를 개선·보완하는 등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상업지역안에서 주거복합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에는 주거복합건물의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부분, 준주택 및 생활숙박시설의 용적률은 400%이하에서 중심상업지역 1100%, 일반상업지역 1100%, 근린상업지역 800% 변경안이 조례의 주요 골자다.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대구 의원은 의견제출을 4일까지 진행하고 도시환경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의회가 공고한 조례 개정안은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지난달 27일부터 연휴(6일간)가 끝난 바로 다음 날인 4일까지 의견제출 마감일로 기간을 정해 안산시민들이 의견을 제출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았다는 목소리다. 공인중개사 차모(5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국기게양대에 광명시의회기를 게양하지 않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를 무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국기게양대 깃대가 총 4개로 태극기, 경기도기, 광명시기, 새마을기가 걸려있지만 광명시의회는 태극기, 광명시기, 광명시의회기가 펄럭이고 있어 각각 다른 규정을 적용해 '동상이몽'이라는 목소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거쳐 제18대 광명시장에 당선, 현재 재선 시장으로 28만 광명시민을 이끌고 있다. 이렇듯 박 시장의 이력은 지방자치 풀뿌리부터 시작했지만 정작 시의회를 동반자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동등한 관계로 국기게양대에 시기와 시의회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는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 리더십과 소통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경실련, 광명YW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시의회 여야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만 일삼는다며 의회 정상화와 의장단 사퇴를 요구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27일 오산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협치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발언으로 지난 13일 제278회 임시회 개회 당일 무기한 정회된 이후 평행선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의장은 24만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함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권재 시장은 "이번 임시회의 무기한 정회에 대한 유감을 표하는 과정에서 시의원을 경시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시의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시의회와 시정에 관한 사안을 공유해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조금 단체인 시 체육회장의 시의회를 경시하는 언행을 보인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언에 신중을 기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성길용 의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향후 카운터 파트너인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치 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설거지, 운전, 퇴근 후 업무 등 관리자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9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6급 이하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갑질 행위 체감도가 높은 5대 항목별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갑질 문화가 만연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내 타 기관 대비 본청이 부당지시, 사익추구 등 갑질 행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교육청 기관별 갑질 행위 인식도(수치가 낮은수록 부정적)를 자세히 살펴보면 본청 72.9%, 교육지원청 79.3%, 학교 81.5%로 특히 본청의 갑질이 심각했다. 갑질의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퇴근 후 업무연락 ▶불합리한 관행 ▶회식참여 강요 ▶내외빈 다과 준비 등 다양하게 조사됐다. 조사 결과 고쳐야 할 실천사항으로 ▶피드백은 명확, 간결, 부드럽게 ▶설거지, 밥주문, 파쇄는 스스로 ▶'야', '너', '자기', 사용하지 않고 규정된 호칭 쓰기 ▶퇴근 후에는 카톡 오프 ▶손수 운전대 잡는 선배님, 수행없는 간부님 출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유연/재택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