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향남읍에 위치한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50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열정과 활력을 선보인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 ▲개회식 ▲본선 ▲준결승 ▲결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특별 인증서 및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교류활동을 하는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시는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학과 입시의 이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특징 및 대비 방안 ▲현재 입시 이슈까지 입시의 모든 전략과 기술을 강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내 고3 학생은 “세 시간 이상의 논스톱 강의임에도 놓칠 내용 없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강의를 바탕으로 남들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나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리 준비를 잘 하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우리 학생들이 입시 준비를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방학 입시 캠프(고1~2)와 11월 2차 진로진학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사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 관내 우수 학습동아리를 파견하는 ‘가가호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가가호호 프로젝트’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근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다문화,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정보화, 공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수 학습동아리를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가가호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4월 30일부터 5월13일까지 우수 학습동아리를 모집하고 학습을 원하는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가호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이 학습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 계발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배려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가가호호 프로젝트’를 통해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 등 9개 기관에 행복소통 학습동아리, 아낙네들 학습동아리 등 8개 동아리를 파견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관내 수도계량기 5만 200여 개를 오는 2030년까지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 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무선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 검침원의 육안 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전체 수도계량기의 약 28%인 1만 3833개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지원받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올해 관내 노후 수도 계량기 교체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 전환사업을 지속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38%에 해당하는 총 1만 9000여 개의 수도계량기가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격검침으로 전환되면서 사생활 침해 방지 및 낙상·질식 등 검침원 안전사고 예방 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검침방식 개선 뿐 아니라 원격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수도요금 이사정산 편의,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수 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리모델링을 통해 4월 프로그램실을 확충하고 신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내 문화센터가 없는 여주시 영유아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 센터 1층에 위치한 드림스타트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고 8개월간의 이전 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도담실, 소담실, 상담실을 확충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 확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확충된 프로그램실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확충된 프로그램실에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고 소담실에서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는 체험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농·어업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어업 고용주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1주일~5개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 경영 가구, 법인·조합, 가공업체가 해당된다. 향후 법무부 사전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시의 행정절차가 완료된 7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어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대부도 지역의 어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어업 부분 고용을 확대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질서와 인권 및 성희롱 예방 교육 ▲건강·산재보험료 지원 ▲원활한 인력 관리시스템 지원 등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처우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2024년 최저시급 및 근로 시간을 준수하고 숙식을 제공해야 하며 산재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등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어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인건비 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민을 도시정비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은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를 열어 도시정비사업의 달라진 내용, 법, 절차 등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한다. 5월 8일까지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도시정비학교는 5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씩 6회차로 진행한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기초, 사업 특성에 대한 기본개념 등을 배우고, 나아가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적법한 행정절차 과정 등을 교육받는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도시정비학교’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비 관련 기본적인 절차, 달라지는 제도 등과 같은 도시정비사업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해 도시정비사업 주체인 시민들의 역량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이 나왔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투자조합)는 지난 4월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인 ㈜코아칩스(권선구 고색동)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센서-머신-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전원 센서 기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스마트 사출기를 개발·생산하는 디지털 전환(DX)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IoT 사출성형기를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직원은 23명, 지난해 매출은 31억 원이다.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는 “지난해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소개하는 기사를 보고 막연히 ‘우리 회사도 투자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원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정말 기쁘다”며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가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주는 많이 했는데,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때마침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술력 있지만, 자금력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에 투자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수도요금을 2024년 7월 고지분부터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포시는 ‘상·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요금현실화 방안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고지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수도요금이 인상된다. 인상율은 약 수도요금 15%, 하수도요금 18%씩 매년 인상된다. 또한 요금체계는 가정용의 누진제를 없애 단일요금제로 변경하고 일반용 및 대중탕용의 누진 체계를 단순화했다. 이번 인상으로 한 달 16㎥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3인 가족)에서의 2024년 수도요금은 종전 1만 9040원에서 2만 1810원으로 2770원이 오르게 된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는 “수도요금은 2016년 인상 이후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동결했으나 계속되는 공기업 재정 악화 극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며 수도 요금은 상하수도 시설비 및 운영비로만 사용되는 만큼 더 나은 수도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취업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신청기준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1984년 생부터 2005년생까지)으로 시험 응시일 및 수강시작일부터 수강완료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및 해당 자격증 수강료에 대해 청년 1인 연 최대 30만원 이내 실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응시료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가능하며 수강료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일부터 수강완료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들이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