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8대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3일 개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3선 의원인 김인수 의원(국민의힘 이하 국힘)이 의장으로 2선 의원인 오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하 민주)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배강민 의원(민주)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영숙 의원(국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 의원(민주)이 각각 선출돼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각 상임위별 소속 위원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는 한종우(국힘) 김계순(민주) 권민찬(국힘)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의원이, 행정복지위원회에는 김종혁(국힘) 오강현(민주) 배강민(민주)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정영혜(민주)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는 한종우(국힘)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권민찬(국힘) 의원이 소속됐다. 또한 올해부터 상설화 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종혁(국힘) 유영숙(국힘) 배강민(민주)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의원이 선임돼 다음 임시회에서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먼저 김포시민과 동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1일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3번째 회의를 개최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의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지만 결국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날 화성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 △기획행정·경제환경·교육복지·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 △기획행정·경제환경·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모두 무산됐다. 이와 관련 의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화성시의회가 파행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화성지킴' 김원태 사무국장은 의회에서 1인 시위로 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데 화성시의원들은 잿밥(의장.부의장.위원장)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의원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출마, 당선된 의원 자질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