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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빚어요

검단선사박물관, 특별전 연계 가족체험교육 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가족체험 교육인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빚어요’를 진행한다.

 

토기는 인류의 문명과 함께 출발해 지금도 옹기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일상생활 용품으로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러나 필수 생활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던 옹기는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소재의 보관 용기의 보급과 아파트식 주거환경의 변화로 거의 사라져 버렸다.

 

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와 연계한 체험교육으로 직접 참여자들이 토기를 디자인해보고 점토를 빚어 토기를 만들게 된다.

 

흙가래 성형, 물레 성형 등 다양한 모양내기 방법을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토기를 빚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회차당 90분씩 체험이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시와 2시 30분 중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재료비 등 별도 비용 없이 진행되며 시립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매달 선착순으로 회차당 6가족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달 접수기간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0월과 11월 체험모집은 각각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어디에도 없는 우리 가족만의 토기를 만들면서 가족의 행복을 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운영 중인 토기 특별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