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해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