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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오피니언

강범석 2026, 변화의 문턱에서

서구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65만 구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의 해가 상징하는 기동력과 활력처럼,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희망찬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8기 동안 서구는 복합적인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을 차분히 다져왔습니다. 그리고 오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는 ‘서해구’라는 새 이름으로, 검단 지역은 ‘검단구’로 각각 새로운 행정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는 늘어나는 인구와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는 이러한 변화가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 편리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과제를 차질없이 완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서구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서구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그동안의 구정 운영 과정에서 행정 전반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 왔습니다. 지방자치 경쟁력과 일자리, 사회적경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의 내실과 현장 중심 정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통, 건강, 안전 등 구민의 일상과 맞닿은 영역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축적되었습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전 공직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민선8기 지난 3년 반 동안 서구는 큰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서구는 안전·교통·도시·복지·경제·문화·행정 전 분야에서 미래 기반을 다지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도시, 전 세대가 안심하는 복지 도시, 일자리와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도시를 향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서구는 그동안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지역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6대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왔습니다. 이제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흐름과 성과를 돌아보며, 각 분야에서 만들어 온 변화의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안전한 서구 – ‘일상이 안전한, 모두의 삶을 지키는 도시’
서구는 재난·재해는 물론 범죄·폭력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습니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하차도·하천변 자동 차단시설 설치, 침수 취약지역 정비, 노후 하수관로 개선, 재난 예·경보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였습니다.또한 공원과 통학로, 주거지 주변에 스마트 보안등·비상벨·CCTV를 확충해 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으며, 2024년 전기차 화재 대응 과정을 담은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백서」를 발간해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기준을 마련했습니다.서구는 앞으로도 모든 세대와 공간에서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 교통 혁신 – ‘원활한 이동, 활력 있는 교통 도시’
서구는 지난 몇 해 동안 교통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도시 전반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개통으로 검단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인천 주요 거점이 하나의 이동축으로 연결되면서 출퇴근 여건과 지역 상권 등 전반적인 교통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지역 활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이 승인되면서 청라에 스타필드역이 추가되었고, 2027년 선개통을 거쳐 2029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입니다. 노선이 완공되면 청라와 서구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중심 기능과 상업․여가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수도권 서부권 광역 교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광역 이동 시간 단축을 통해 지역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입니다.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는 2026년 1월 5일 개통을 기점으로 청라와 영종을 직접 잇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 서구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부권 전반의 생활·경제·관광 연계가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3. 도시 성장 – ‘균형 속에서 함께 커가는 도시’
서구는 도시를 단순히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도시를 목표로 도시 재생과 발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해 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가좌 ‘회복의 숲’을 환경 회복과 도시 재생을 아우르는 상징적 거점으로 조성했습니다.아울러 석남3동 행복마을 가꿈 사업, 가좌3구역 저층 주거지 재생, 상생마을 기반시설 확충, 신현원마을 가로환경 정비, 가재울숲문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의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 기반 정비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서는 공원, 복합청사,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권역별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확충해 생활 인프라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주요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따로 성장하는 구조를 넘어, 서로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며 함께 발전하는 균형 도시로 확실히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4. 삶의 질 고도화 – ‘복지와 환경이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
서구는 복지와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며,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삶의 질 중심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맞춤형 복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전 세대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복지재단 설립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본격화하고, 위기가정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고립 청년과 고독 중년, 고독사 위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집중 지원과 함께, ‘브릿지 어게인 행복캠프’ 등 청년 고립 해소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친출산 정책을 강화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며, 출산율이 인천 군·구 중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4년 착공한 서구치매안심누리는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로, 예방부터 돌봄까지 연계한 ‘인천 서구형 노인 돌봄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단17호공원 조성과 정원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기후 대응과 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초록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복지와 환경, 생활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을 통해 자연과 돌봄이 일상에 스며드는 삶의 질 중심 도시를 꾸준히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5. 경제 ․ 문화 동반 성장 – ‘경제 ․ 교육 ․ 문화가 함께 도약하는 도시’

 

서구는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경제·교육·문화가 선순환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목형 상점가 육성, 특례보증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권의 기반을 다졌으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근로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했습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청년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경제적 자립 기반을 넓혀 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와 청년 인턴·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서구는 생활 가까이에서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서구는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지식의 보존을 넘어 사람과 배움, 소통이 어우러지는 미래도시형 융합 공간으로 그 역할을 넓혀 왔습니다. 권역별 공공도서관 확충과 단봉늘봄도서관 개관을 통해 교육·문화 접근성을 높였고, 현재는 검단 생활SOC 복합청사 내 공공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도서관은 학습과 문화, 커뮤니티가 만나는 일상 속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준비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과 문화공간 터틀, 문화충전소 등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장하며, 도시의 문화 경쟁력을 높여 왔습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6. 행정 도약 –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 있는 행정’
서구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기획과 준비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며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 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검단구 임시청사 확보와 분구추진단 운영을 통해 조직·인력·재정·전산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생활행정 중심의 조직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분구 첫날부터 행정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아라동 분동은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로,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구정 전 분야의 데이터 기반을 정비하고 정책만족도 조사 등 소통을 강화해, 구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행정 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단순한 전달 행정을 넘어,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구민과 함께 기획하는 실천 중심의 행정으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2026년, 민선8기 마지막 6개월은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분구 이후 서해구와 검단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구는 다음의 여섯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변화의 마무리와 미래준비를 동시에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분구의 안정적 출범과 행정 공백 ‘최소화’서구는 행정 공백 ‘최소’를 목표로 서해구와 검단구 출범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전 분야의 마무리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겠습니다. 2026년 5월 임시청사 입주를 시작으로 분구 첫날부터 모든 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두 개 구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발전을 이뤄 구민 여러분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광역·생활교통 체계 완성도 제고
서구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를 비롯한 주요 교통사업을 통해 서울 접근성과 구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향후 절차를 세밀히 검토하여 사업진행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혼잡 구간 개선, 주차 인프라 확충, 등·하굣길 정비 등 생활교통 개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 가속화
서구는 아라수변·정서진·정원도시 사업을 통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생활 속 5분 자연’ 실현을 차분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원·녹지 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의 양적·질적 확대를 추진해 2026년과 2027년에 단계적으로 정원 조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울러 가좌공원 조성과 검단신도시 공원녹지 인수, 사방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녹지 확충과 산림재해 예방,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문화․관광 기반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도약
서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거점 발전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이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2026년부터는 관광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담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체계적인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예술과 문화가 일상에 깊이 스며들도록 하여 구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복지·돌봄 안전망 강화와 현장 중심 행정 확대
서구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며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복지 연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는 지역 복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고령·독거노인 증가와 가족 돌봄 약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하고, 장수누리터를 거점으로 지역 자원과 협력한 맞춤형 통합 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검단생활SOC복합청사에는 아라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아라건강생활지원센터, 아이사랑꿈터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행정·문화·건강·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앵커시설 조성 및 지원
서구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앵커시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2027년 개관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 거점이 될 것입니다. 이어 2029년에는 서울아산병원 등 의료시설이 조성되어, 청라국제도시는 의료·문화·콘텐츠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검단 지역에서도 검단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인천지방법원(검찰청) 북부지원(지청), 검단경찰서 등 주요 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문화·교육·사법·치안 인프라가 강화될 것입니다. 서구는 이러한 앵커시설들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기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책임 있게 관리·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공직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책임 있는 노력 덕분에 서구는 큰 변화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에도 서로 협력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2026년은 서구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입니다.
‘후생가외(後生可畏)’의 의미처럼, 오는 7월 1일, 서구는 서해구로 새 이름을 맞이하고 검단구는 새로운 행정체계로 출범하게 됩니다. 두 도시는 각자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과 변화를 이어갈 것입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흔들림 없이 힘쓰겠습니다.2026년에도 서구의 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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