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 (김포공항 방면) 85번 △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 (공덕 방면) 921, M7731번 △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 (신촌 방면) 65, 82번 △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 (상암DMC 방면) 66, 730번 △ (의정부 방면) 3800번 △ (고양시내) 11, 55, 67, 850, 999(N999), 60번이다. 시는 파업 기간 중 마을버스, 전세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KBS N(대표이사 이강덕)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 홍보 및 공동 콘텐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UAM 산업의 발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KBS N이 보유한 방송·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홍보 미디어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박람회 홍보 전략과 공동 콘텐츠 제작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 측은 향후 실무 협의와 정기 점검을 통해 합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공동사업으로 이어져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안전성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실현할 수 있도록 KBS N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KBS N 대표이사도 “KBS N의 방송·디지털 플랫폼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와 공동 홍보 및 공동 사업 추진에 협력해 드론·UAM 분야의 대중 인식 확산과 콘텐츠 품질 향상을 함께 이루겠다”고 답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오후 시민과 함께 만드는 ‘RE100’ 실현의 첫걸음인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서 열린 햇빛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준공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보영 시민참여협동조합 이사장, 백암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백암면 근삼리에 세워진 햇빛발전소는 시민과 시청 등 공공기관이 협력해서 만든 제1호 태양광 발전소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힘을 모아준 시민참여협동조합 이보영 이사장님과 조합원들, 경기도와 시 관계자들, 시공사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준공된 햇빛발전소는 시의 미사용 부지에 건설된 것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RE100’ 기업들에게 판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고 조합원들에게는 수익금으로 배당하게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도서 5000여 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시민들이 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와 지난 8월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도서다. 이상일시장은 “이 도서관은 다낭시 시민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도서관 완공 후 다낭시 주민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2025년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위원장) 및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 드론산업육성위원회 9명과 관내 드론기업 4개사 대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고양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시는 3대 인프라(대덕드론비행장, 고양드론앵커센터, K-UAM 수도권 실증지)를 기반으로 한 경기북부 드론산업의 완결형 생태계구축 추진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고양드론앵커센터’ 교육·실증·기업 유치 등 자문과 전문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간담회 순서에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 ▲드론운용성평가 장비 구입 및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기술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특히 드론기업들은 실증공간 활용, 전문 인력 확보, 시장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으며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국내외 귀빈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UCLG ASPAC 총회이자, 열 번째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일자리창출, 도시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그 결실로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공동 비전을 담았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전략적 틀로 채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고양선언’은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 스마트 도시계획과 기후 대응형 인프라 ▲청년 리더십 제도화 ▲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서근린공원 진입로를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던 점을 해소하고자 인접 공동주택가에서 성서근린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요 통행로를 신설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진입로를 신설하고자 지난해 8월 특별교부금 2억 원, 올해 시 예산 2억5000만 원 등 총 4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진입로 공사에 들어가 지난 11일 길이 124m(이동경사로포함), 폭 2.5m 규모의 진입로를 만들었다. 진입로엔 보행 안전을 위해 차양막, 경관등 등을 추가했고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경사로를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진입로 개설로 인접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한결 좋아져 기존에는 20분이 걸리던 것이 이제는 5분이면 공원에 갈 수 있게 됐고 보행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도 만들었으므로 시민들께서 더 많이 이용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