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로,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력 요금 절감, 사용량 절정 시간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 매년 약 1억 원 규모의 이익을 창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다.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 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만 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각광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야외 행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5일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아이들을 반길 ‘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이 펼쳐지며 그리팅이 진행되는 동안 티니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티니핑 그리팅은 5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시(총 3회) 일산호수공원 1게이트와 수변무대 부근에서 40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유니세프 정원에서는 5월 5일 꽃박람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 스티커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고양정원문화 체험,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편 오는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나희, 영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 상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오는 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첫 전시인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예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공유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인큐베이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문화재단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에는 경기도박물관과 중고등학생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과 직업 체험’, 4월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DMZ이야기’를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3일, 24일 2일간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현재 학교 및 기관에서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위원회)을 구성해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예시(안), 통합지원팀의 역할, 통합지원 영역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됐다.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2일 ‘2025 위(Wee) 클래스 탐구생활 1편’을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대상관계이론을 활용한 청소년상담 사례적용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은 연수를 통해 평소 배우고 싶었거나 알고 있지만 사례에 적용하기에 부족했던 상담기법을 배워 실제 사례에 접목시킬 수 있어서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최신 상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가 계속적으로 이뤄져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Wee) 클래스 탐구생활은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해 위(Wee) 클래스 및 단위학교의 상담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투게더포럼(위원장 정미경)이 조기 대선과 오는 2026년 6월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9일 밝혔다. 투게더포럼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보수단체로 정치, 경제, 외교, 민생, 안보 등 국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보수적 가치관에 입각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23년 12월에 창립됐다. 변호사, 사업가, 교수,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미경 전 국회의원이 현재 운영 위원장을 맡고 있다. 포럼은 이번 조기 대선을 시작으로 각 대선 후보들을 초청해 정치철학과 민생정책, 외교·안보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지키고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미경 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는 실질적인 대안과 실행 계획이 담긴 비판이 절실하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자원순환과)와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면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 11시 ~ 오후 5시)에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자원을 모아오면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측정해 측정해준 만큼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