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일 친환경 자동차의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의 민원 신고는 2023년 8000건, 2024년 1만여 건으로 25%이상 증가했고 올해에는 월 평균 1000건씩 신고가 접수됐다.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으므로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단속된 차량의 상당수가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입주민들은 주차 시 유의해야 한다. 단속대상이 되는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행위는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행위(과태료 10만원) ▲급속충전구역에 충전 가능 차량이 1시간을 초과하여 계속 주차하는 행위(과태료 10만원) ▲완속충전구역에 충전 가능 차량이 14시간을 초과하여 계속 주차하는 행위(과태료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주변에 물건 적치 및 주차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과태료 10만원) ▲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투게더포럼(위원장 정미경)은 지난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당 지도부를 향해 단일화 압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포럼은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여의도 김문수 캠프에서 "국민과 당원이 선택한 김문수 후보를 당 지도부는 흔들지 말고 함께해야 한다"며 "당내 특정 세력이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벌이는 작태는 필승 전략이 아닌 필패의 모반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는 생물'이지만 최소한의 대의와 명분을 갖춰야 한다"며 "불가역적인 사유가 아닌 상황에서 며칠 만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바뀐다면 당원과 국민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당 지도부는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게더포럼은 "후보 단일화는 어떤 경우에도 김문수 후보를 전제로 매듭지어져야 하며 이는 개혁 세력이나 반이재명 연대 과정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함께할 때만이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대선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동이 결렬된 상황에서 8일 오후 4시 2번째 단일화 회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로,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력 요금 절감, 사용량 절정 시간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 매년 약 1억 원 규모의 이익을 창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다.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 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만 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각광받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야외 행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5일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아이들을 반길 ‘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이 펼쳐지며 그리팅이 진행되는 동안 티니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티니핑 그리팅은 5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시(총 3회) 일산호수공원 1게이트와 수변무대 부근에서 40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유니세프 정원에서는 5월 5일 꽃박람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 스티커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고양정원문화 체험,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편 오는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김혜연, 김나희, 영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 상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오는 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첫 전시인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예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공유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인큐베이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문화재단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에는 경기도박물관과 중고등학생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과 직업 체험’, 4월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DMZ이야기’를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3일, 24일 2일간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현재 학교 및 기관에서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위원회)을 구성해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예시(안), 통합지원팀의 역할, 통합지원 영역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됐다.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2일 ‘2025 위(Wee) 클래스 탐구생활 1편’을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대상관계이론을 활용한 청소년상담 사례적용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들은 연수를 통해 평소 배우고 싶었거나 알고 있지만 사례에 적용하기에 부족했던 상담기법을 배워 실제 사례에 접목시킬 수 있어서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최신 상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가 계속적으로 이뤄져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Wee) 클래스 탐구생활은 올해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해 위(Wee) 클래스 및 단위학교의 상담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