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과 6일 2일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한 ‘2025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선호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시는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 나눔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인 1특기 갖기’실천을 위해 △향토음식 △빵사랑 △꽃누르미 △전통염색 4개의 분과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제과제빵에 관심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매달 과제 교육과 기부활동, 나눔 행사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육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5개 농촌교육농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먹골배를 활용한 ‘배나무 썬캐처’와 ‘배말랭이 화분케이크 만들기’ △제철 채소·과일·꽃·허브를 이용한 ‘허브가랜드 만들기’와 ‘블루베리 티라미수’ △수경재배와 어류를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총 12종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거점형 늘봄센터인 신촌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는 늘봄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하고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 변경 및 역사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왕숙지구 추가 편입지역인 진건지구의 대중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타당성 검토 용역비용은 왕숙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주거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9호선 노선 조정 및 역사신설이 현실화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는 진건지구 역사신설 검토가 기존 9호선 연장사업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타당성 검토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기획 공연으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0월 연극 ‘피어날다’, 12월 판소리 ‘두제비 이야기’등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 ‘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 ‘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라며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난 7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전체 지급 대상자 75만 4331명 중 93%인 69만 7642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1054억 원 중 약 337억 원(32%)이 사용돼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존 2회 방문 체계를 1회 방문으로 개선했으며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신청 전담반’을 구성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방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요양원과 같은 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도록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교정시설 수감자와 군 복무 중인 병사 등 특수 대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고 외국인과 출산 예정자 등도 누락없이 지원하는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남양주도시공사 에코랜드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중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맞아 온열 질환과 영양 결핍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에코랜드 운영부 직원들과 북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가정 20곳을 방문해 삼계탕과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에코랜드는 공공시설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정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에코랜드 운영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봉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협력 사례라고 평가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위해 나눔과 봉사가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8일 조안면 어촌계가 팔당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조안면 어촌계는 팔당호 일대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수상 및 수변 중심의 수색을 진행했다. 어촌계는 총 4대의 배를 투입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적으로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어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던 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어업이 허용된다. 현재 어촌계는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로행위는 무동력선 또는 전기동력선을 이용한 자망·주낙 방식으로 제한된다. 또한 면허 신규 발급 및 상속이 불가능해 생계 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조안면 어촌계는 실종자 수색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구봉 조안면 어촌계장은 “상수원수질보전지역이라는 제약으로 어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유가족들의 아픔과 수